한국에서의 학살

반공법에 막혔던...피카소 ‘한국에서의 학살’ 공개
화면 캡처 2021-03-30 115436.png

입체주의 창시자이자 20세기 현대미술 최고의 거장으로 꼽히는 파블로 피카소가 한국전쟁을 소재로 그린 ‘한국에서의 학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시된다.

특히 ‘한국에서의 학살’은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국’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피카소의 유일한 작품이다. ‘게르니카’와 함께 피카소가 반전을 주제로 한 대표작으로, 투구와 철제 갑옷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임산부, 소녀 등 발가벗은 여성을 총살하려는 모습을 담았다.

한국전쟁당시 황해도 신천군에서 벌어진 미군에 의한 학살을 다룬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피카소는 한국전을 직접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뉴스 등에서 소식을 듣고 1951년 1월 완성해 5월 파리에서 공개했다. 작품속 군인이 미군이냐 북한군이냐 한국군이냐를 놓고 이견이 많았으나, 특정할 수 없고 전쟁 중 벌어지는 군인의 민간인 학살이라는 비극을 다룬것으로 보아야한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피카소 특별전이 열리나 보네요. 그중에서 한국에서의 학살이라는 작품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 작품은 여러 이유로 이번이 우리나라에서 첫 전시인듯 합니다.
70여년전 한국군, 미군, 북한군등 모든 군인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 자행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비극이 미얀마에서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듯합니다. 시위대를 향한 발포도 학살에 가깝지만, 그전에 미얀마 군에 의한 로힝야족 학살도 있었습니다.민간인 학살은 있어서는 안되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군인이 군복입은 적군이나 적군의수괴( 이토히부미나 오사마빈라덴같은)를 죽이거나 막아내는것은 군인의 본분입니다. 그 군인이 누구든 어떤생각을 가졌던 능히 그나라에서는 영웅이라 할만합니다.
비무장 민간인을 살해하는 군인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수없으며, 악마로 불러도 될듯합니다.

다시는 군인이 악마가 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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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u curate 3

학살범은 반성은 커녕 아직도 잘먹고 잘살면서 골프도 치러다닌다던데...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죠. 다른나라에서 반복되는게 안타깝습니다.

전 세계 어느 나라도 개입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중궈가 돕는 군부가 이기든, 시민세력이 게릴라전으로 내전에 들어가든... 중궈만 무기팔아 돈벌겠네요.

양심을 죽이지 않으면 본인이 살 수 없으니 그러는 것 같네요....
독일 수용소의 나치들 처럼요...

음... 제 생각에는 양심을 죽인 것이라기보다는 스스로 떳떳하다고 진짜로 믿을것 같은데요. 그러니 죄책감조차 없을 거라고 봅니다. 죽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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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인 줄만 알았는데....논란이 되는 사항이었군요

저도 미군인줄알았는데요. 학살이야 다 했으니 군인 전체로 봐도 될듯합니다.

장교로 3년반 복무하는동안 받은 학습이 상명하복밖에 없었습니다. 군대문화의 근본도 시대에 맞추어 조금은 변화하길 바래봅니다..

베트남에서 민간인학살 명령받고 명령을 거부할수는 없으니 자기발을 쏘았다는 미군얘기가 생각나네요.
잘못된 명령을 내리면 안되겠죠.

피카소 그림을 본 적이 있지만 전에이 범죄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사용 가능한 문서를 살펴 보았습니다. 그것은 단지 끔찍합니다. 희생자의 수는 엄청납니다. 나는 무엇을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러시아에서는 1941-1944 년 유럽 파시스트들에 의해 동일한 잔학 행위가 저질러졌다.

( 문맹 퇴치 죄송합니다-자동 번역기 )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