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알고 있었다.

우린 알고 있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결국 한강 주변에 위치한 집이 핵심 지역임을 암시.

"기찻길옆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
역세권에 살아야 아기가 잘도 잘 수있다는 뜻.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청약이 안되면 아예 구축을 사서 재개발을 노리는 전략이 있음을 암시.
어렸을땐 두껍이가 완전 호구네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보니 헌집이 아닌 노른자땅의 가치를 봐야한다는 것이었음.

"곰 세 마리가 한집에 있어",
최소 20평, 쓰리룸인 30평대가 주력임을 암시.

"동구 밖 과수원길"
동구(마을입구)밖에 있는 그린벨트에 꽃(개발)이 활짝피게 될 것이라는 암시. 강동구 지역 그린벨트 유력.

"우리오빠 말타고 서울가실 때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비단구두도 안파는 시골보다는 서울 똘똘한 1채사서 살아야한다는...

"퐁당퐁당 돌을던져라. 건너편에 앉아서 나물을 씻는 우리누나 손등을 간지러주어라"
꼬실려면 강남누나 꼬시라는.....

"학교 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초품아 암시

"엄마 엄마 나 죽으면 앞산에다 묻지마. 앞산에다 묻지말고 장미꽃에 묻어요."
한 평이라도 도심에 자기땅을 만들어놔야 한다는걸 암시.



소오름.......

요즘 인터넷에 여기 저기 떠다니는 글이다.
재미있어서 퍼옴.(짜집기 함.)

억지스럽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 일.ㅠㅠ

"엄마? 왜 강남에 아파트를 사지 여기 샀어요?"
(얘야. 돈이 안되니 못샀겠지.)

"엄마, 어떻게 돈을 모아야 아파트를 살수 있어요? "
(글쎄, 너희 세대에 자기 월급 모아서 살수 있을까? 부모님이 도와주는거겠지?)

"엄마, 왜 주식으로 돈을 잃는거에요?
그냥 묻어두면 되는거 아니에요?"
(올라가면 남들따라 사고 내려가면 겁이 나서 파는 사람이 대다수란다.)

"왜요?"
(그러게....왜 그럴까?)

"엄마, 주식에 투자할까요? 코인이 나을까요?"
(엄마는 코인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비트코인을 모아보는건 어떨까?)

"엄마야~~강변살자~"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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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사람들 ~~
전 강남 누나 꼬시러 가야겠네요~ 럭키누나? 소개좀 시켜주세욥? ㅎ

뒤로 갈수록 좀 억지스러운 면이 있네요^^

구구절절히 옳은 풍자네요. ㅎㅎㅎ

구구절절히 옳은 풍자네요. ㅎㅎㅎ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이젠 그린벨트 해제하고 그곳에 집을 지으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