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는 달랐던 첫 코딩테스트 (스테픈 2km완료)
오늘은 어떤 회사에 서류통과되어 코딩테스트를 받고 왔다.
어떤 알고리즘 문제가 나올지 몰라서
코딩테스트 문제들을 풀어보다가 갔는데.
내 생각과 전혀 다른게 나왔다.
해당 기업에서 나온 문제는 html + css + javascript를 사용해서 투두리스트 만들기였다.
디자인으로는 사진한장을 주었다.
내가 생각하던 코딩테스트와 달랐지만 난이도는 매우 쉬워서
기분좋게 시작했다.
테스트 진행중에 특정시간이 되면 알람이 뜰거라고 안내를 해줘서
(시험장이 아니라 따로 시계는 없고 핸드폰은 제출한 상태였다. )
알림 뜨는거 맞춰서 스크립트 로직을 구현해야겠다 싶어 시계는 따로 확인도 안하고 테스트를 시작했다.
디자인을 얼추 끝내고 로직을 쓰려고 들어갔더니 시간종료...ㄷㄷㄷㄷㄷㄷ
아니 ... 내가 너무 디자인에 집착을 했나.... 간단한 투두리스트 만들기였는데
하.. css 디자인에 마진을 1px 씩 계속 주다보니 시간 엄청 허비했나보다 ㅠㅠ
테스트를 잘 보고싶어서 너무 디자인에 신경쓰다보니 하...
시간배분이라는걸 전혀 생각못하고 어떤식으로 구현하는게 좋을지 생각없이 그냥
코딩하다보니.... 제일 중요한 기능구현을 하나도 못했다는게 너무 아쉽다
나는 모든 회사에서 코딩테스트로 알고리즘 테스트를 하는줄 알았어서 백준과 프로그래머스만 열심히 팠는데
막상 가보니 확실히 무슨 테스트를 할지 전혀 모른다는게 .. 코딩테스트의 매력이라고 생각하자..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오늘 기능구현 테스트를 통해 앞으로 이러한 기능구현 테스트를 받게되면
어떤식으로 시간분배를 해야할지를 배웠다고 생각한다.
내가 개발자로서 첫 출발을 할 회사가 어딘가에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개인프로젝트를 진행하자.
오늘은 원래 다른 주제로 글을 쓰려고 했는데 테스트를 생각보다 망친것 같아 속상하다.
낮에 문제풀이과정에서 자꾸 타입에러가 발생해서 글을 적는다.
언어를 node.js로 정답을 제출하면 자꾸 런타임 오류가 발생하는데
문제를 풀다보면 그냥 통과되는 경우가 있는데 반해
정답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런타임 에러가 떠서 난감한 경우가 생겼다.
내가 뭔가 잘못한건가 싶어 내 코드를 다시봐도 딱히 틀린점을 발견할 수 도 없고
이미 정답이 정상적으로 나오는 상황이라 난감하다.
이분탐색 문제를 풀다가 정답까지 맞춘것 같은데..
런타임 오류로 풀이가 진행이 안된다.
문제 난이도가 높았던것도 아니고...
다른문제도 풀다보니 비슷하게 런타임 에러가 떠서 코드를 잘못"짰는지 시간낭비를 엄청하게 했다.
프로그래머스에서는 딱히 발생한적 없던 문제라서...
백준 사이트를 좀 찾아봤다.
3년전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었나보다
그리고 딱히 해결했다는 공지는 없고
입력 받아오는 부분을 저렇게 수정하면 오류가 해결된다고 한다.
근데 나는 타입에러가 발생한 상황인데
해당 글대로 수정해서 제출해보니
딱히 오류가 해결되지는 않았다.
좀더 구글링을 해봤다.
참고 : https://tesseractjh.tistory.com/39
이분이 본인의 블로그에 내용을 상세하게 기록해주셨다.
내가 내용을 받아오는 부분이랑 차이점이 없는것 같긴 한데...
나는 FS모듈로 데이터를 받아와서 쓰고있다.
백준 사이트에서도 FS 모듈로 받아오는걸 권장하고 있기도 하고
설명 페이지에서도 FS모듈로 사용하는법이 나와있다...
일단 몇번 더 테스트 해보고 런타임 오류가 자꾸 발생하면 일단 프로그래머스 문제부터 먼저 풀어야겠다.
스테픈 2km 완료했다.
휴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