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5권(58)

in KWH 한국전쟁사15 days ago (edited)

제2항 전투 경과 개요(부도 제12참조)
단기 4283년 12월 초순 동북 한만 국경에서 철수한 아 제3사단은 그 후 병력 장비를 완료한 다음 동년 12월 15일 12:00 부로 육본 작명에 의하여 종래의 제1군단으로부터 해제됨과 동시에 새로 아 제2군단에 편입함으로써 부여된 중부 홍천 지구 38선 방어 임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동일 부로 제3사단은 당시 사단장이었던 최석 준장 지휘하에 수송난의 온갖 험로를 극복하면서 강원도 원주에 집결을 완료하였다.
그러나 당시 예하의 제26연대가 여전히 제1군단에 배속되고 있었으므로 새로 아 수도사단 제18연대가 배속되었다.
이렇게 부대를 재정비 강화하면서 차기 공격을 대기하고 있던 제3사단장 최석 준장은 적이 점차 대공격의 서곡으로서 동 38선에 병력을 집결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었으므로 아군도 부득이 공격 태세를 취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므로 17일 제3사단은 각개 행동으로서 집결지 원주에서 홍천으로 진출하는 동시에 예하의 제22연대 및 제23연대와 제18연대는 약간의 시간 차이를 두고 18일 홍천에 집결을 완료하였다. 이에 뒤이어 20일에는 제3사단 사령부도 홍천에 이동하였으며, 홍천 시내에 전투지휘소를 설치하기에 이르렀다.
동일 야간에 이르러 행동을 개시한 제22연대는 연대장 이소동 중령 지휘하에 홍천 북방에 위치하는 어릉리(DT180980)에 진출하여 38선 접경지인 (DT230050)지점에 제1대대, 신풍리 408고지에 제2대대를 각각 배치하고 적의 남침에 대비하였다.
그리고 제3대대는 예비대로 하여 차기 공격에 만전을 기하게 하면서 연대지휘소가 설치되고 있는 어릉리에 위치하게 하였다. 이처럼 제3사단 제22연대가 홍천에서 공세에 대비하고자 점차 38선 접경에 진출하여 공격 태세를 취하고 있을 무렵 21일 새벽부터는 좌익 아 제8사단 제16연대 진지 전면인 오학리(DT820015)에 적 약 1개 연대가 출현하여 아군에게 완강한 저항을 가하여 왔으므로 이 적과 격전 끝에 아 제16연대 일부 진지가 붕괴된 위기에 놓이는 등 전세는 자못 불안 속에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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