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5권(72)
2월 18일 사단 각 연대는 현 배치한 위치에서 진지를 확보 중에 있었으며, 2월 19일에 이르러 아 제35연대는 추격하는 적에 대하여 공격을 개시하였으나, 사단 명에 의하여 공격을 중지하고 현진지를 확보하고 있었다. 한편, 이날 제36연대는 제2대대를 제1대대 우측 송학산 부근(DS357178~370181) 지점 간에 배치하고, 전초선인 청룡산과 양화치(DS342200~377204) 지점 간에는 좌로부터 제3대대 1개 소대, 교육대 1개 소대, 연대수색대 1개 소대 및 제2대대 제5중대 순으로 병력을 배치하는 동시에 전초선을 확보하였다.
2월 20일 05:00 제35연대의 제2대대는 정면의 적 약 1개 연대와 교전 이를 격퇴하고 600고지를 점령하고 제1대대 역시 금마리 서방(DS313214) 지점에 진출 이를 점령하였으며, 제3대대는 2월 20일 15:30 공격을 개시하여 동일 18:50 630고지를 완전 점령하였다.
한편, 제36연대는 전일의 임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전선을 정비하면서 반격을 기도하는 아군은 2월 21일 08:00 제35연대 제1, 제2대대로 하여금 공격을 개시하게 하여 동 13:30 제1대대는 657고지 우측 고지를 점령하고 14:00 제2대대는 675고지를 완전 점령하였다. 한편 제36연대는 사단 명에 의하여 제2대대로 하여금 공순원에 집결한 후 2월 21일 07:30 행동을 개시하게 하였는데 동일 23:00 현재 제6중대는 물미 부근(DS308233~314235) 지점 간에, 제8중대는 이로공리 북방(DS321235~330237) 지점 간에 각각 진출하였다. 제3대대도 21일 07:30 행동을 개시하여 제10중대는 10:30 391고지 부근(DS336215) 지점 무명고지를 점령한 후 공순원 부근(DS332215~340215) 지점 간에, 제9중대는 478.8고지를 11:30 드디어 점령한 후 478고지 북방(DS320222~330223) 지점 간에 각각 병력을 배치하고 진지를 확보하였다.
2월 22일 제35연대는 사단 명에 의하여 09:00 목적지인 단양으로 향하여 제1, 제2, 제3대대 순으로 행군을 개시하였으며, 제36연대도 사단 명에 의하여 금일 08:00 전선을 일제히 철수하여 10:00 포전리에 집결하였다가 10:30 포전리를 출발, 죽령으로 향하였다. 그리하여 제35연대의 연대장 이하 선발대는 2월 23일 01:30 풍기에 도착하였고, 제1대대는 동 14:00 죽령에 배치한 후 군의 주보급로 경계에 임하였으며, 제2, 제3대대는 2월 23일 23:00 사단 지원 차량으로 각각 풍기에 도착하였다. 이리하여 집결을 완료한 아 사단은 2월 24일 의풍에 적 약 300명이 출몰하고 있다는 정보에 의하여 즉시 제35연대의 완전 무장한 수색대 1개 소대를 의풍에 파견하였으나, 별다른 접적 상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