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5권(76)

한편, 제16연대도 제1대대가 어제에 계속하여 473고지의 적을 공격 중에 있었으며, 제2, 제3대대도 579고지와 531고지(매남치)를 연하는 선을 확보하여 2개 중대의 적 병력과 격전을 전개하고 있었다. 이렇게 처절한 격투가 전개되는 동안 제10연대의 제1, 제3대대는 성지봉과 784고지를 연하는 선에서 적을 격퇴하고 제1대대는 2월 11일 04:00 도원리(CS9657) 동북 고지 일대까지 진출, 이 지대를 점령하여 확보 중이며 제3대대는 도원리 남방 1㎞ 지점에서 서북으로 적을 공격하여 전진을 계속하고 있었다. 아 제21연대 제1대대는 대삼마치 일대에서 전면의 적과 접촉 중에 있었으며, 제3대대는 오음산을 계속 확보하여 대삼마치와 오음산을 연하는 선에서 완강히 저항하는 적과 혈전을 전개하고 있었다. 제2대대도 773고지 일대를 계속 확보하고 있을 뿐 적의 완강한 저항으로 전진을 저지당하고 있었다. 한편, 2일간에 걸쳐 492고지의 적과 대치하여 격전 중인 제16연대 제1대대는 전투 정면을 제2대대와 교대하여 부대 정비차 예비대로서 풍수원에 위치하게 되었으며 임무를 교대한 제2대대는 492고지의 적을 격파한 후 계속하여 야산리(CS9456)의 적에 대하여 공격을 개시하였다.
또한 제3대대도 579고지와 매남치를 연하는 선을 완전 확보하는 동시 제2대대에 호응 야산리의 적에 대하여 공격을 개시하였다.
어제 제10연대와 제21연대의 간격을 보강하기 위하여 창봉리 방면으로 투입된 사단 대전차 대대도 적의 소규모의 저항을 제거하면서 397고지와 상유동(DS0160)을 연하는 선까지 전진하였던 바 2㎞ 전방인 653고지 일대에 1개 사단 병력으로 추정되는 적이 집결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차기 전투에 대비 2월 11일 22:00 부대 정비에 임하였다.
아군 제8사단이 사단 우측을 담당한 제21연대로서 (DS0762)지점으로부터 (DS0260)지점까지 진출시켰고 중간을 담당한 제10연대와 사단 대전차 대대가 (DS0260)지점~(CS9656)지점 까지 각각 진출하였을 때 지금까지 소수 병력만으로 저항을 시도한 적은 2월 12일 영시를 기하여 급거 대병력을 투입하여 아군 전선에 대하여 대반격 공세를 취하여 왔다. 즉, 적은 일부 병력으로서 하초원리(DS0854) 부근의 도로를 차단하고 특히 아군 전차의 화포 돌파를 예상하여 도로를 폭파시킨 다음 02:00 제21연대 정면에는 중공군 제63군 3개 사단이 각종 포의 지원사격과 더불어 일대 역습을 감행하여 왔다. 이에 아 제21연대는 오음산, 대삼마치의 진지로부터 횡성으로 철수를 개시하였으나, 이때는 이미 적의 전초 중대가 횡성에 돌입한 후였고, 계속 적의 대병력이 횡성을 향하여 집결 중이었으므로 제21연대는 고립된 채 포위 상태에 빠졌다.
또한 제16연대 정면에도 중공군 제66군 3개 사단이 침공하여 왔으므로 전선에 배치되었던 제2, 제3대대와 풍수원에 위치한 예비대인 제1대대는 현 진지로부터 철수를 개시, 석촌동(DS0350)에 집결, 재공격 태세를 갖추기 위하여 부대를 정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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