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욜^^
농한기에 접어들어 게을러진 랑이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늦어지니 아침식사가 많이 밀리네요
어쨋거나 나의 외출은 끊임없고 랑인 혼자 사부작사부작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화욜은 딸램네 아들 봐주기로 한 날입니다
6개월이 되어가니 이유식준비를 해야한다며 2~3시간 쳐다만 봐달라더군요
이유식에 필요한 것들 삶고 정리한다더니 집안 정리를 먼저 시작하더군요
중간중간 당근한다며 사진도 찍고 ~ 하나하나 정리가 되는 것이 보이니 개운했어요
손자는 먹고 놀고 자고의 반복이지만 만족스럽지않은 싸이클이라 힘이 조금 들더군요
사실 믿지는 않았지만 9시에 출발해서 저녁 5시 넘어 집에 도착했네요
편히 쉬라 했건만 랑인 거름을 밭으로 옮겨 놨네요
온 몸이 다 아프다며 파스 도배를 하곤 끙끙 거립니다
이래서야 농부라 할 수 있을까요 ~
Sort: Trending
[-]
successgr.with (75) 11 days a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