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40602] '24년 하반기 자산시장전망 리뷰#2

오늘도 어제에 이어 하반기 자산시장전망 리뷰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2.2024년 금융시장 환경

2%성장, 3%물가, 4%금리에서 만난다.

기대와 실망의 반복

->시장의 전망치는 항상 실제 수치와 엇박자가 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행동경제주의 이론과도 같이 사람들의 기대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실제 실물경기와 데이터는 반대로 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향후의 실물경제,금융환경 역시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 경로에 의존하게 될 가능성이 높게 되겠네요.

인플레이션, Last Mile; 쉽지 않은 여정

공급 < 수요: 공급 부족 해소에서 수요 증가로 무게중심 이동
이번 인플레이션은 1) 공급망 재편, 2) 팬데믹, 3) 지정학 위험 일시 소화하며 시작. 가중된 공급측 압력은 총공급곡선(AS)의 비탄력적 이동 야기. 이후 공급망 안정 가파르게 진행되며 물가안정(=골디락스) 배경 조성. 하지만 공급 주도 디스인플레이션도 한계에 봉착

->공급에서 수요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지난한 인플레이션 망령이 도사리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벌어진 공급과잉은 서서히 그 서막을 내리려 하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공급망 압력 관련한 지표는 확실히 안정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인플레이션, 서비스 물가 정점은 지났다.

서비스 물가의 원가와 추세는 고용과 임금으로 결정. 아직 견조한 고용환경 유지(양적 지표)되나 고용시장의 선행성을 가진 고용시장
보조지표(질적 지표)는 공히 하락세로 고용시장 정점이 확인
소비자 심리, 초과 저축도 팬데믹 이전 레벨에 도달. 소비경기 위축은 불편하나 서비스 물가 안정은 시차를 갖고 진행될 것으로 기대

->양적 지표는 아직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나, 선행성을 가진 질적 지표(고용상황/모멘텀 지수, 고용율 등)는 위축되는 것으로 나타나네요.

인플레이션, 상품가격 쉽게 못 떨어진다.

미국 물가에 뚜렷한 선행성 갖는 CRB지수 반등 목도. 중국 경기, 재고순환지수 반등, 수입-생산자 물가까지 뚜렷한 회복세. 아직
제한적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하반기 중국을 중심으로 한 비미국 경제 회복, 잔존한 지정학 위험은 상품 물가 상승에 부담 요인

->아직은 잔존한 물가 불안정 요인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내일은 미 연준의 선택할 수 있는 옵션과 몇가지 경기 시나리오에 대한 예측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시간 편안한 휴식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Congratulations, your post has been upvoted by @upex with a 4.23% upvote. We invite you to continue producing quality content and join our Discord community here. Keep up the good work! #upex

Congratulations, your post has been upvoted by @nixiee with a 4.909214143261238 % upvote Vote may not be displayed on Steemit due to the current Steemit API issue, but there is a normal upvote record in the blockchain data, so don't worry.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2
JST 0.029
BTC 60939.25
ETH 3370.16
USDT 1.00
SBD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