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41212] 국장 배당투자 & ETF 가이드북

ETF 배분 최적화 및 연말 배당 투자 아이디어(신한투자)

오늘은 ETF 배분 최적화 관련한 리포트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말 배당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한해를 돌아보면 국장은 다사다난했던 국내외 여러 사건사고의 영향이 있었겠지만 기본적으로 약화된 경제체력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에 배당투자가 다시 대안투자로 떠오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KOSPI 고배당 50 지수의 누적 초과수익률은 KOSPI 대비 월등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익률 상위 종목은 BNK금융지주, KT, KT&G 등 다양한 섹터 고배당 종목들이 이끌고 있네요.

지난 '11년 이후의 총 누적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KOSPI200 고배당 지수는 일부 구간에서 KOSPI 대비 underperform하는 구간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다시 KOSPI 지수대비 outperform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KOSPI 고배당 50으로 가면 KOSPI 대비 격차는 어마어마하게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KOSPI 성장지수 또한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종목압축의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위 표를 보면 각종 지수별로 특징을 대략 파악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배당, 고배당50(&TR), 배당성장50(&TR)의 경우 삼성전자 등 성장주가 outperform할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나, 박스권에서는 상당히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해당 고배당 지수 등이 결론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배당주의 특성상 가격하락 방어기능 그리고 종목압축 효과 등에 기인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내일은 ETF 배분 가이드북에 대한 내용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