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41223] 2024년 디파이 트렌드 TOP 7

[디파이위클리] 2024년 디파이 트렌드 TOP 7

오늘은 올해 디파이 트렌드 TOP7이라는 내용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리퀴드스테이킹과 리스테이킹

유동성 스테이킹의 매력은 유동성을 유지하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음. 사용자는 보상토큰(LST)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예를 들어, 대출 프로토콜에서 담보로 사용하거나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거래 다른 플랫폼에서 리스테이킹하여 추가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음

대표적인 프로토콜은 리도(Lido Finance), 아이겐레이어(EigenLayer) 등이 되겠습니다.

2.실물 자산 토큰화(RWA) : 전통 자산과 블록체인의 융합

실물 자산(Real-World Assets, RWA)은 부동산, 상품, 채권, 주식, 예술품, 지적 재산권 등 물리적 또는 금융 자산을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한 것.
이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오프체인 자산을 온체인으로 가져오는 토큰화 기술 덕분에 가능.
현재 RWA 시장은 약 141억 1000만 달러 규모로, 블랙록(BlackRock)의 BUIDL과 온도파이낸스(Ondo Finance)의 USDY는 각각 선두주자로 자리잡음

대표적인 프로토콜로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 스웜(Swarm) 등을 들고 있습니다.
Swarm에 대해서는 익일 리뷰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외 다양한 RWA 기반 프로토콜이 한해 각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3.레이어 1 블록체인의 부상

2024년은 앱토스(Aptos)와 수이(Sui)와 같은 Layer-1 블록체인이 주목받은 해였음.
확장성, 보안성, 개발자 친화성을 균형 있게 제공할 수 있는 대안 블록체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두 블록체인은 Layer-1 경쟁의 선두에 섰음.
Aptos와 Sui는 공통적으로 Move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하며, 이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의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음.

'24년에 많은 L1/L2 체인들이 활성화되었으나 특별히 Move 기반의 체인인 Aptos, Sui 등이 주목을 받고 있는 한해인 것 같습니다.

4.Layer 2 솔루션: 이더리움(Ethereum) 확장의 선두주자

Layer-2 스케일링 솔루션은 메인넷(Layer-1, 예: 이더리움)과 연결된 체인으로, 더 빠르고 저렴한 트랜잭션 처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보안성과 탈중앙화를 유지하는 중요한 기술.
이 솔루션은 DeFi, NFT, 게임과 같은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지원하며 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 있음.

올한해 L2 분야에 있어서 베이스(Base)의 눈부신 성장이 돋보였던 것 같고 그 외 아비트럼(Arbitrum), 옵티미즘(Optimism) 등 다양한 L2 기반 체인들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5.크로스체인 브릿지 : 블록체인 상호운용성의 핵심

크로스체인 브릿지는 디지털 자산을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에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프로토콜.
이를 통해 플랫폼 간 자산 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블록체인 생태계의 상호운용성을 강화

스타게이트 파이낸스(Stargate Finance): 네이티브 자산 간 직접 전송.
어크로스 프로토콜(Across Protocol): 자본 효율성과 보안을 중시한 크로스체인 전송.
시냅스 프로토콜(Synapse Protocol): EVM 및 비EVM 블록체인을 모두 지원하며 개발자 툴도 제공.

6.예측 시장의 부상

탈중앙화 예측 시장은 정치, 금융,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집단 지성을 활용하여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며, DeFi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예측시장은 미국 대선 이후 폴리마켓을 위시해서 예측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중입니다.

7.비트코인 기반 DeFi의 진화: Layer 2 솔루션의 역할

비트코인 기반 DeFi는 비트코인 Layer 2 솔루션의 개발과 채택을 통해 진화 중.
이러한 발전은 비트코인의 스크립트 기능의 한계를 극복하며,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에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중.

2024년 디파이는 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있으며, 디파이와 전통 금융 간 통합은 새로운 기회를 열고 있음. 특히 국채 토큰화 시장은 이미 20억 달러를 넘어섰고, 블랙록 같은 전통 금융 대기업도 이 흐름에 합류. 앞으로 디파이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디파이 트렌드는 아무래도 RWA와 Bitcoin L2의 부상이 아닐 까 싶습니다.
이것은 기존 레거시 시장에서 디파이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Money Move 현상을 뒷받침하는 기반 기술이라는 측면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25년도에는 또 어떠한 Defi Trend와 Tech들이 출현하고 활성화되게 될 지 기대어린 시선으로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찬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