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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20313 | 고요한 아침
버내너 믜얽! 3교대 근무할 때 피곤한 걸 알았더라면 진즉에 무슨 방도를 구했을텐데, 그 상태를 몸도 모르고 머리도 모르고 가슴팍도 모르고..... 낼 모레 환갑에서야 '아! 3교대였네!' 이러면서 체감하는 중입니다.
애기들은 잘 지내나요? 고생하고 계십니다. 그 집도 집 콕 중이니 건강 증진 활동하셔요. 버내너 믜얽!
버내너 믜얽! 3교대 근무할 때 피곤한 걸 알았더라면 진즉에 무슨 방도를 구했을텐데, 그 상태를 몸도 모르고 머리도 모르고 가슴팍도 모르고..... 낼 모레 환갑에서야 '아! 3교대였네!' 이러면서 체감하는 중입니다.
애기들은 잘 지내나요? 고생하고 계십니다. 그 집도 집 콕 중이니 건강 증진 활동하셔요. 버내너 믜얽!
둘째는 격리가 해제되어 프리합니다만..와이프가 뒤늦게 확진이 떠서 수욜까지 격리입니다ㅎㅎ 외출이 불가능하여 멀지않은 '이뫑'에서 식자재랑 이것저것(also 버내너믜얽ㅋ) 배달시켜서 연명하고 있네요^^;; 확찐자가 되고 있습니다ㅋㅋ
3교대로 인해 건강에 발생하는 문제를 어뜨카면 경감시킬수 있을까요? 물론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3교대를 안하는 거지만..당장에 그건 어려우니..건강을 챙길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있었음 좋겠네용 :)
버내너 믜얽! 받고이뫑ㅋㅋㅋ 아 놔~ 글자로 듣는 영어임돠. '이맕`둘째의 것이 첫째로 안 가고 엄마가 받았네요. 며칠 안 남은 동안 간호 잘 하셔서 여생을 편안히 보내시길 ㅋㅋ.
그러게요. 저도 방금 냄비에서 찐 고구마를 꺼내면서 밤근무한 간호사 (아무래도 제가 간호사이디보니 팔이 안으로 굽어요.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닌디, 자꾸 그렇게 된다는.)를 '어떻게 건강 파괴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까?' 생각을 했었어요. 개인 건강 측면에서는 밤 근무자가 가장 큰 문제인데요. 첫 번째로 드는 생각은 일단 칼퇴시키자. 이거다저거다하면서 붙잡지말자. 그냥 보내자. 등등 이게 한 번 시작되니 결국 사람과 돈을 귀결되면서...... 그러나 요문제는 사회가 고민해야할 문제인 듯해요.
정말 쉽지않은 상황이네요..칼퇴를 한다해도 이미 늦은 시간일거라..그렇다고 의료시스템을 9to6로 하기도 무리가 따르고;; 사회적으로 근본적인 틀을 고정시키는 협의가 되지 않는 이상 이대로 쭉 가야하겠지요..야간근무를 주 1회 정도로 줄이기라도 하면 축적되는 데미지는 좀 줄지 않을까요??
부족한 머리로는 고민해봐도 또렷한 답이 안나오네용ㅎㅎ 정말 사회로 바통을 넘겨야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