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보트 보상, 스팀 파워, 보팅 파워의 상관 관계

업보트 1개의 가격이 어떤 식으로 결정되는지는 사실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던 부분인데요. 직접 업보팅 서비스를 개발해 보니까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았습니다.

업보트 가치 계산은 아래의 링크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Rewards:Formulas - Steem Center
https://www.steem.center/index.php?title=Rewards:Formulas

이것 저것 복잡한 공식이 많이 나와 있는데요. 제 입장에서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부분은 아래의 공식입니다. (해당 페이지에서 "Worth of a vote" 부분입니다.)

Vote = Vp / 50 * SP * w * g

여기서 계산 결과인 Vote가 업보트의 가격입니다. 변수를 하나씩 보자면 이렇습니다.

Vp: 보팅 파워(voting power)
SP: 스팀 파워(steem power)
w: 보팅 비중(vote weight)

g는 편의상 일종의 가격 결정 계수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스팀 시세(price) 등 5개 변수에 의해 결정되는데요. 잘 모르겠지만 결정 변수가 모두 "global variable"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면 개별 사용자가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업보트의 가격이 보팅 파워, 스팀 파워, 보팅 비중의 곱에 비례한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운영중인 @jsup 업보팅 서비스를 생각해 보면, SP는 임대 받은 스팀파워와 클레임한 큐레이션 보상의 합이 되고, w는 임대한 스팀파워가 전체 임대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제 남은 것은 Vp입니다. 보팅 파워를 높은 상태로 유지해야 업보트 보상의 가격이 높게 나옵니다. 현재 @jsup 업보팅 서비스는 보팅 파워가 90%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어서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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