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삶과 순례

in NOTICE & AutoVoting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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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순례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 합니까
날마다 지친 다리 질질 끌고서

햇살은 따갑고 뜨거울 적에
산들바람 잠들고 길만 보이는 곳을

절대 포기는 안 하겠다는
그러한 결심이 있었겠지요

매일매일 길 위에 서서
마음의 평화를 체험하겠죠

걷는 여정의 끝이 끝이 아니라심은
삶은 순례라는 가르침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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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나도 저 간을 가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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