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3 시대의 STEEM] 제7장 스팀 서비스 - Move To Earn (M2E)

in Steem Dev12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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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3 시대의 STEEM] 제7장 스팀 서비스 - 스팀에서 시도하면 좋을 서비스 개요

Notice

If you have interests in this Steem in the Web3 era series, please use a translation tool. Please bear with that to fully express my thoughts on Steem in Web3 era I need to write down in my mother tongue which is Korean.

There are some problems to create my post. I could not find it now. I will update the content later.

M2E 서비스


스팀에서 해보면 좋을 서비스 중 하나는 M2E (Move To Earn)서비스다. 현재 StepN을 비롯하여 여러 서비스들이 시장에 나와 있다. 이것들의 기본 원리는 다 같다. 신발과 같은 운동화 NFT를 사고 주어진 운동시간 동안 토큰 채굴을 하는 방식이다.
매우 단순하지만 운동이라는 테마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기존의 M2E 서비스의 문제 - 별도의 커뮤니티

이런 서비스 초장기에는 돈 벌리는 재미로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지만 점차 흥미가 떨어지게 된다. 이 이유중 하나는 함께한다는 느낌을 즉시 받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서비스는 모바일 앱으로 되어 있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기능은 모바일 앱에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네이버카페나 디스코드와 같은 별도의 공간에서 얘기한다.

스팀기반으로 서비스를 만들면 이 둘을 합칠 수 있다. 이 둘을 합치는 것이 어느 정도의 효과를 가져올진 알 수 없지만 앱을 떠나지 않고, 운동 후 운동 내용을 커뮤니티에 바로 공유하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존 서비스들의 문제점 중 하나는 커뮤니티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커뮤니티가 별도의 네이버카페에 있더라고 하더라도 올라오는 글들이 오운완 (오늘 운동 완료) 글이 대부분이다. 카페의 레벨을 올리기 위한 글이지만, 이러한 글들은 사실 의미가 별로 없다. 서로 교류가 별로 없는 커뮤니티가 된 것이다. 이것은 현재의 스팀잇과도 유사하다. 커뮤니티 카페에서 레벨만 올리기 위해 글을 쓰듯이, 셀프 보팅을 위한 글들이 많다.

스팀에서의 M2E

스팀은 커뮤니티의 장점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장점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스팀기반으로 M2E 서비스를 만들고 오운완 포스팅을 하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사람들은 의미없는 오운완 포스트엔 보팅을 적게 할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보상을 더 받기 위해 오운완 이상의 내용을 쓰려고 할 것이다. 물론 귀찮은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지만 소소한 보상을 계속 받으려는 욕구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talkit님은 M2E 서비스를 사용하고 정성스레 포스팅을 한다.
[M2E#0108] 2024-04-26 - 오늘의 운동 완료(8.1/2km)/(87.6/86.4)


여기에 여러 큐레이터의 보팅이나 서비스 계정의 보팅이 적용되면 더욱 더 의미있는 글을 쓰는 사람들은 늘어날 것이다.

한국 커뮤니티는 @stepn-kr 계정을 통해서 M2E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있다. M2E 포스트에 대해서 보팅을 해주고 있다.

또한 M2E 서비스에서 조차 안되고 있는 신발 NFT 임대를 스팀 커뮤니티 자체적으로 하고 있을 정도로 열성적이다.

최근 jellywalk라는 스팀 기반 m2e 서비스가 공개되었다.

https://steemit.com/hive-172186/@jellywalk/3dhhaw-m2e-project-jellywalk-funded-by-the-korean-government-aims-to-revitalize-the-steem-based-network

이게 스팀기반이라고 얘기하니 그렇게 알고 있지만 자세한 어떤 정보도 없는 상태다. 2개월전 마지막 포스팅 이후로 새로운 소식이 전혀지지 않고 있다. 이 앱의 겉모습은 슈퍼워크와 매우 비슷하다. 겉으로 봤을 때 커뮤니티 기능이 내장되어 있진 않는 듯 하다.

지역기반 M2E 서비스의 확장성

M2E 서비스에 커뮤니티 기능을 내장하는 것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것을 추가할 수 있다.

스니커즈 서비스와 같이 지도기반으로 운동 지역을 쟁취하는 게임을 추가하는 것은 큰 흥미를 가져올 수 있다. 나도 여러 M2E 서비스를 사용해 봤지만 스니커즈의 땅 따먹기가 제일 재미 있었다.

지금은 서비스 운영이 위태로운 상태지만 매우 미래 지향적인 서비스다.

이렇게 위치기반 운동 서비스가 되면 지역상권과 연계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운동 서비스에 사용자들이 늘어나면 이 서비스는 자연스럽게 지역 상점, 서비스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지역 상점은 이 서비스에 광고를 넣고 싶어하고, 운동 앱 사용자들은 지역 상점을 이용하고 싶어 할 것이다. 특히나 운동 앱으로 채굴한 토큰을 지역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 말이다!


지역 상점은 이 토큰을 받아서 뭘 하지? 이런 생각을 하는데 지역 상점은 운동 앱에 자신의 서비스, 물품을 홍보하는 용도, 이벤트를 여는 용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즉 지역 상점은 토큰의 수요처가 되고 운동 앱 사용자는 토큰의 공급처가 된다. 이 둘이 잘 맞아떨어지면 수요과 공급이 적절히 발생하여 토큰이 회전한다. 돈, 토큰 이것들은 회전하지 않으면 그 가치가 없어진다. 그 회전의 기본은 수요과 공급의 조화이다.

이 서비스가 커져나간다고 상상을 해보라. 어디까지 커질 수 있을지 상상이 되는가? 각 지역마다 운동 앱 사용자가 지역상점의 수요 공급이 맞아서 토큰 경제가 활성화 된다. 자신의 지역으로 놀러오도록 사용자들을 유도할 수 있다. 특정 지역에서 운동을 하면, 특정 상점에서 서비스를 구매하면 한정판 NFT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하면 많은 인파들이 생전 가보지도 않았던 지역을, 상점을 방문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컨셉을 구체화 해보았다.

누군가는 이 그림을 그냥 흘려 보겠지만, 이 한 장의 그림에 정말 많은 내용이 들어가 있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실행에 옮기진 못했지만, 앞으로 구현하면 좋을 서비스 1위다.

Up Next

스팀에서 해볼 서비스로 실시간 도움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cc.
@pennsif
@steemcurator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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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e가 스팀과 연계되면 적극 참여합니당.

 11 days ago 

젤리워킹팀이 했다고 하니 기다려 보세요~

헉 저를 언금 해 주셨네요.
매일 매일 운동일지를 열심히 쓰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1 days ago 

열씸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앱을 사용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M2E 정말 함께 하고 싶지만, 출근길 자전거로 하니 걸음수로 잡히지가 않아 저는 매일 1000보 미만 ㅠㅠ

 11 days ago 

저는 출근 거리가 멀어서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1시간 걸으면 가능하다고 생각을 바꿔 먹었습니다.

여건이 되면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담.. 자전거를 서서 타면서 위아래로 흔들며 리듬을 주면 만보기에 찍힐지도 모르겠네요. 생각을 바꿔 먹어보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예쁘게 잘 만드셨네요!

저 중 실제로 돈을 낼 곳 - 즉 지역상점(상권)/지자체를 설득하는 것이 핵심이겠네요.

 yesterday 

네 상당히 야심적인 프로젝트죠. 설득보다는 혹하게 만들 수 있어야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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