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4 북한군은 언제 꾸르스끄에 나타나며, 이런 거짓의 배후는 누구인가?
10월 27일이나 28일 꾸르스끄 전선에 투입될 것이라던 북한군은 아직 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 정보부는 북한군이 이미 전선에 투입되었다며 북한군 신분증과 포로의 사진을 공개하고 있지만 모두 거짓이라는 점이 밝혀졌다. 우크라이나는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되어 전투에 참가한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한 다양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이런 거짓말을 마치 사실처럼 떠들어 대고 있다. 심지어 바이든까지 이런 거짓말에 가담하고 있다. 이런 거짓정보의 유포는 하이브리드 전쟁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전쟁의 개념을 가장 먼저 주창하고 실제 적용한 사람이 현재 러시아 총참모장 게라시모프다.
미국도 용어만 다르지 하이브리드 전쟁을 수행했다. 정보작전 혹은 전략적 소통(SC) 소위 Strategic Communication이라는 용어를 이용하여 하이브리드 전쟁을 수행했다. 러시아와 미국의 차이는 러시아는 상대방의 생각과 판단에 지장을 주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면, 미국은 자기편의 생각을 바꾸고 조정하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는 점이라고 하겠다.
한국은 미국의 소위 정보작전에 스스로 놀아났다. 최근 미국의 행동을 보면서 이번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소동을 기획한 것이 미국이라는 것을 강력하게 의심하게 되었다. 미국은 자신들이 기획을 하여 한국의 무기를 제공하고 병력을 파병하도록 만들려고 했던 것이다.
미국은 자신들이 강요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아무리 윤석열 정권이라도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고 병력을 파견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마치 한국이 스스로 우크라이나에 파병하고 무기를 제공하도록 하려고 했던 것이다. 윤석열과 신원식, 김용현과 국정원장은 스스로 미국 정보작전의 꼭두각시 노릇을 자청한 것이라고 밖에 해석할 수 없는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정보부를 통해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되었다는 거짓 정보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맡았다고 하겠다. 급한놈이 우물을 파는 법이니 마구 가짜 정보를 만들어 돌리고 있다. 그러나 실력이 없으니 손발도 잘 맞지 않는다. 잡은 북한군 신분증에 배우 이정재와 성룡이 등장하고 있다. 코미디를 연출하고 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우크라이나 정보부의 정보가 모두 가짜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검은머리 외국인들은 마치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된 것이 사실인양 떠들고 있다.
거짓은 언젠가 밝혀진다. 특히 이번처럼 북한군이 갑자기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되었다는 거짓말은 곧 밝혀진다. 이렇게 곧 드러날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그만큼 우크라이나 전선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우크라이나 전선은 작전수행의 방법이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참호전 및 공성전을 수행하면서 우크라이나군 병력을 최대한 살상하던 러시아군은 작전의 템포를 서서히 높히고 있다. 러시아군의 소부대가 참호에서 벗어나 진출하는 것은 전선상황에 매우 큰 변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크라이나가 드론이나 포병화력으로 참호에서 벗어난 러시아 전투원에게 타격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군은 소규모부대부터 서서히 행동의 자유를 확보하고 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행동의 자유를 속박당하고 지속적인 인명피해를 강요당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더 이상 징집할 사람도 없다. 손실당하는 병력을 충당할만큼 징집을 하지 못한다. 우크라이나는 길거리에서 마구잡이로 남자만 보이면 징집을 하지만 전선의 손실을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군에 대하는 태도도 조금씩 달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들어서는 포로를 잡기보다 최대한 사살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전쟁은 잔혹하다.
윤석열과 신원식, 그리고 김용현 및 국정원장은 이번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정보가 모두 거짓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한국군을 파병하고 무기를 보내려고 했다는 혐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대통령이 되어 자국의 이익을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해치는 결정을 하는 자는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
윤석열은 민족사의 반역자로 이름을 올려놓게 될 것이다. 그래서 정치가는 함부로 행동하면 안된다. 차라리 전두환처럼 독재자로 비난받는 것은 다행이다. 어려운 시기에 국가를 위해 독재했다고 핑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완용과 같은 친일 반민족행위자는 한국이 존재하는한 간신이라는 비난을 받게 된다. 부관참시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누차 이야기 하지만 지금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문제가 아니라 한반도에서의 강력한 군사적 충돌의 가능성을 걱정해야 할 때다. 지금 러시아와 북한이 보이고 있는 행동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아니라 한반도에서의 뭔지 모를 강력한 군사적 충돌과 마찰의 가능성을 가리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꾸르스끄에 투입된다는 북한군은 아직도 보이지 않는다. 미국 대선이후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거짓 서사가 어떻게 바뀔지 두고 볼 일이다. 하루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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