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22 우리가 직면한 문제의 본질을 외면한 댓가
우리는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상하게도 현재 한국은 자신이 직면한 위기를 인정하지도 않으려 한다. 그러니 위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노력도 하지 않는다.
현재 한국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기는 미국과의 관세협상으로 인한 문제다. 미국은 한국에 안보와 경제 전반에 걸친 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경제와 안보 위기중 한국이 직면한 위기의 핵심은 경제위기다. 현상황이 위기인지 아닌지를 의심하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환율은 위기의 리트머스 시험지다. 한국 원화의 평가절하는 한국 경제가 위기에 봉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인사들은 지금의 경제위기의 본질이 이재명이 트럼프와 관세협상을 합의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지금 한국이 직면한 위기는 윤석열 혹은 국민의힘과는 관련이 없다.
지금 한국이 직면한 위기는 이재명과 신을사오적이 초래한 것이다. 이재명 정권은 지금 한국이 직면한 위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된다. 책임을 회피하면 위기로부터 탈출할 수도 없다.
한국이 미국과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협상을 맺은 것은 전적으로 한국의 잘못이다.
그런 협상을 주도한 이재명과 신을사오적의 책임이다.
한국의 지식인과 언론 그리고 시민사회는 지금 한국의 위기를 외면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런 위기를 외면하면 더큰 절만이 다가 올 뿐이다.
필자는 최근 이재명 정권이 여러가지 논란을 만들어내는 것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국가보안법 폐지, 유엔사문제, 환단고기 문제, 통일교 문제들이 도마위에 올라있다.
필자는 국가보안법 폐지와 유엔사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이재명 정권이 이런 논란을 만들어낸 이유가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나는 이재명 정권이 다가오는 위기와 절망을 시민들이 바라보고 느끼지 못하도록 눈을 감추려고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얄팍한 수를 쓰는 것은 그런 방법밖에 다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권이 국가보안법을 폐지할 것이라고 절대로 생각하지 않으며, 유엔사 문제도 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이재명 정권이 붕괴상황에 직면해야 가능할 것이다.
이렇게 보면 한국이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무엇인가가 분명해진다.
미국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측 행위의 주체인 이재명과 이재명 정권을 비판해야 우리가 직면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미국만 줄창 반대하고 비난하는 것이 지금의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 수 있다.
불과 한달이 안되어서 미국의 국가채무는 3000억 달러 이상 늘었다
지금 미국의 국가채무는 38조 5000억 달러를 넘었다. 12월 초에 38조 2000억 달러였다.
이정도 속도라면 내년에 미국의 국가채무는 40조 달러 이상을 넘는다.
한국에서 아무리 뺏아가더라도 미국의 국가채무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한마디로 미국은 끝났다.
한국의 국가채무 증가는 세계적으로 가장 가파르다.
한국도 끝나가고 있다.
이재명 만세부르고 윤석열 어게인 하는 와중에 한국은 파국을 맞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정신을 못차리면 어쩔 수 없다.
한국은 파멸하고 말것이다.
그때도 이재명 만세를 불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