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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들이 다니던 학교를 그리워하네요.

in AVLE 일상last month

아들이 제가 경험한 걸 똑같이 경험했군요.
기숙사에서 살면서 공부 잘하는 애들 모인 곳에서 고1때 많은 방황을 했지만 돌이켜보면 그 치열했던 곳이 그리운 순간도 있습니다.
훌쩍 커버린 아드님이 자랑스러우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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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흘러 갔네요. 착하고 유능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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