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의 추억] 7.62km 오운완 (목표 5km)
오늘은 마곡에 위치한 서울식물원 7.62km, 1시간 24분 남짓 걸었습니다. 1만 보를 넘기고 나니 발걸음도 제법 가벼워졌네요.
그런데 산책길 야자매트위에서 반짝이는 100원짜리 동전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요즘은 카드도, 모바일 결제도 아닌 ‘손에 잡히는 돈’을 만질 일이 거의 없지요. 그래서인지 그 작은 동전이 더 낯설고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동전은 마치 시간을 압축해 둔 작은 원판 같았습니다. 한때는 주머니 속에서 달그락거리던 존재였는데, 이제는 길바닥에서야 겨우 마주치는 풍경이 되었네요. 요즘은 현금보다 QR이 더 익숙한 세상, 심지어 키오스크 앞에서도 현금 투입구를 찾기 힘듭니다. 디지털 전환이 이렇게까지 빨랐나 싶어 잠시 웃음이 났습니다.
걷다 보면 세상의 변화도 보입니다. 운동은 몸을 단련하지만, 이런 장면은 생각을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오늘도 오운완, 그리고 작은 발견 하나 추가입니다.
#오운완(20260223/7.62/5)


이전에 마곡이 참.... 들판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요즘 뜨는 장소가 될지는 아무도 몰랐죠.....
식물원은 저도 이전에 가본적있는데 좋더라구요 산책하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