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 가꾸는 정성

예쁜 꽃을 사진에 담기 위해 우리 아파트 화단을
훑어 보고 있는데 유별 스레 예쁜 꽃이 많이 피는 곳이있다.

우리 건너 아파트 1층 코너 화단에는 봄부터 새로운 꽃들이
끊이지 않고 피고 있다. 몇번이나 포스팅에 사진을 올린바 있다.

오늘 운동을 마치고 쉬고 있는데 그 1층 주민이 운동을 하러
공원에 나왔길레 물어 보았다. 직접 꽃을 심는지 관리실에서
관리를 하는건지...

자기가 꽃을 좋아 해서 직접 심고 관리 한다고 한다.
올해는 자기가 허리 수술 을 해서 돌보지 못해
화단이 전에 보다 황폐해 졌다고 아쉬어 했다.

집에 돌아오며 그화단을 다시 돌아 보니
어제 는 봉우리만 보이더니
하루 사이 앙증 맞은 노란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언제나 보면 마음 한가득 기쁨을 주는 꽃을
가꾸는 사람의 마음도 예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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