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4] 전기차에 PET를 재활용해 만든 타이어를 첫 장착 예정

24년 3월 5일, 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 3개의 회사는 약 2년에 걸친 협력을 통해서 순환 재활용 PET 섬유 타이어 코드를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순환 재활용은 버려진 플라스틱을 화학 반응을 거쳐 분자 단위로 분해해 만든 원료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SK케미칼만의 기술이며,
한국 타이어가 개발한 아이온 모델은 효성 타이어코드를 포함해 친환경 인증 원료가 45%가 적용되고, 타이어 최초로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ISCC PLUS) 로고가 있는 타이어 완제품으로 상용화되어서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순환 재활용 타이어가 만들어지는 순서는...
  SK케미칼에서 순환 재활용 PET '스카이펫 CR'을 공급하고,
  효성첨단소재는 이를 원료로 고강도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 타이어 코드를 개발하면 한국타이어는 개발된 타이어코드를 프리미엄 전기차용 타이어 아이온 브랜드에 적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기차에는 400kg이 넘는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어서 차량 무게를 버티려면 가볍고 내구성이 높은 고강도 타이어코드 소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타이어 코드는 타이어 형태를 유지하고,
주행 중 타이어에 가해지는 하중과 충격을 견디는 기능을 하는 섬유 재질 보강재로 타이어 내구 성능과 승차감, 주행성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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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사용되는 타이어가 일반 자동차의 타이어와 다르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순환 재활용 타이어가 아무 이상 없이 주행도 되고,
가격 면에서 괜찮다면 전기차를 소유하시는 분들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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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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