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위조지폐 증가 경고
최근 '영화소품' 등의 문구가 포함된 위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28일 오전 '위폐 방지 실무위원회'을 열고 위조지폐 유통 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는데 신용카드와 모바일페이 이용이 늘면서 위폐 발견 건수가 낮은 수준을 지속하고는 있지만 최근 대면 상거래 정상화 등으로 위폐 발견 건수 및 신고 건수가 소폭 증가하고 있다 합니다.
3월에 전통시장에서 영화 소품으로 제작된 위조지폐를 유통한 혐의로 외국인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습니다.
위조지폐를 발견했다면 반드시 신고하여야 하며 고의로 위조지폐를 재사용하거나 다시 유통하는 경우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는 점 또한 강조하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위폐 방지 동영상 '알고 보니 위조지폐였다'(가칭)를 오는 7월 1일부터 홈페이지·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는 등 위조지폐 방지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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