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과 암호화폐

스팀, 하이브 에어드랍(?) 시점을 기준으로 펌핑장이 마무리되어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암호 화폐 가격이 서서히 내려가던 중에

갑자기 생긴 비트코인의 반등 양봉이

쭉---!! 위로 위로 향하기 시작했다.

타이밍은 저녁 뉴스가 진행 중이거나 끝난 8~9시 이후다

글을 쓰는 지금이 23일 저녁 10인데
720~730만 원 언저리에서 왔다 갔다 하던 가격이
800만 원을 뚫을 기세로 거래량이 늘고 있다.

n번방 가입 비용을 암호 화폐로 주고받았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알고 있다.

이거 설마 n번방 이슈가 암호 화폐를 홍보해준 것은 아니겠지?

세상 돌아가는 돈이 다 그런 쪽으로만 관심이 있다거나
애초에 어떻게 가격이 흘러갈지 모르는 시장이긴 하지만...

혹시나 그랬다면 정말 더러운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