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지속-연속성 (변화만이 영원하다)

토마토 소스의 향이 진하게 느껴지시나요?

32번 게이트는 후각과 관련된 게이트로,

냄새를 통해 성공인지 실패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퇴근후 집에 돌아왔을때, 느껴졌던 토마토스파게티의 향기는 정말 맛있는 스파게티임을 느낄 수 있게 해줬습니다. ㅎㅎ

그리고 엄마가 웬일로 맛있는 요리에 성공하셨더라구요 ㅋㅋ

아무튼..

32번은 54번의 유혹하는 야망을 가진 루트 게이트와 달리

비장센터에서 자신의 트라이벌이 성공을 할 수 있도록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이끌어냅니다.

오늘은 4라인에 있었는데,

회의 중에

회사일이 결국엔 대표가 정하는거니까 이렇게 흘러갈 것 같아요. 라고 한분이 차분히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는 오늘은 뭔가 맑아져선지

예전에는 사수에 대한 반감이 살짝 있었었는데

사수에게 예의있게 대해야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행동하게 되었어요.

결국에 힘을 가진 자가 정의가 되고,

그 원칙을 따르게 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뭔가 오늘은 좀 두서없이 글을 쓰게 되네요 ㅋㅋ

모두가 각자 자신만의 소우주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그것을 풀어내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쓰게 되나봅니다.

어릴적 저는 파일럿이 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결국엔 되지 않기로 했어요.

근데 인생을 파일럿처럼 날아댕기며 살면 되겠다는 직관이 떠오른적이 있었어요.

현실에 치이기도 하고

가끔씩 그림자처럼 부정적인 마음이 가슴을 건들때도 있지만

그저 좋은 의도로, 살아가다보면 그 자체로 예술이 되어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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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비쥬얼 장난 아닌데요, 진짜 맛있어 보여요.
결국엔 인생의 파일럿이 되기로 하셨군요. 직관의 카모님 : )

그저 좋은 의도로, 살아가다보면 그 자체로 예술이 되어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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