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생각] 240327 _ 선함이란 단어는 항상 맘에 새기고 살려고 한다.

난 꽤 친절하고 양보도 잘하고
좋은의미에 오지랖도 꽤 많은 사람이였다.

사람이였다..... 지금은 아니다.
지금도 친절하다. 양보도 잘 한다.
그러나 모두에게 친절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이젠 그런 대접을 받을만한 사람에게
(순전히 개인기준)만 그렇다.

나이가 들면서
모든 사람과 친해져야 하고
모두가 나를 좋게 생각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그렇게 된 듯하다.

예전엔 관심받고 싶어하는 사람에겐
관심도 보이며 친절하게? 대꾸도 했지만
지금은 나이에 관계없이 내 기준에
그럴만한 가치가 없음 그냥 모른척한다.
눈길도 안준다.

감정이 메말라 가는건지
이제서야 사는법을 아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변했음을
확실하게 느낀다.

사회적 약자에겐
친절하고 좋은 오지랖도 부려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다.

이제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변화가 필요하다
그 변화엔 기존 그리고 새로운
인간관계도 포함된다.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그렇게 되는 듯...

암튼 선함이란 단어는
항상 맘에 새기고 살려고 한다.

선한마음 , 선한부자 , 선한의도
선한행동 , 선한눈빛 , 선한....

행복한 수요일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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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그게 맞는거 같음!
나한테 잘하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도 짧음!

그렇죠 애호박형 ㅎㅎ
한잔 콜^^

 last month 

카카형 저..는요..?
눈길 좀 주세요..ㅠㅅㅜ

ㅎㅎㅎ 항상 바라보고 있어요
얼굴본지 오래 되었네요
조만간에 함 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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