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공평하다...

오딘woden의 요일 수요일wednesday 이다
한주가 시작하니 벌써 중순이다
손톱만큼 자랐던 느티나무 잎새들이 일주일만에
피래미...갈견이...꺽지...만큼 자랐다
무럭무럭 성장하는 자연이다
하늘 아래 나뭇잎새 틈틈이 햇살이 적셔져서
올리브빛깔이 연한 연두빛으로 반짝인다...

나뭇잎새안 초록빛 엽록소는 열심히
태양빛hv 광자를 받고 호모사피엔스가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광합성을 하여
지구상 최대의 에너지원인
포도당glucose과 산소O2를 만들기 여념이 없고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쉴새없이 만들어낸다
태양으로부터 받은 전자를 이동시켜 양성자의 농도구배를 이용한
수십억년간 해온 전자와 양성자와 광자의 춤사위이다
수십억년전 시아노박테리아가 거대한 광합성으로
산소O2를 만들어낸후 생명은 그대로 직진하여
달나라까지 가게 되었다

사람은 애석하게도 엽록소는 가지고 있지 않아서
광합성을 못한다
살아있기위하여 사람은
열심히 식물이 차려준 밥상을 받아들고 다른
뇌의 지능이 적은 동물들을 흡입하여 포도당을
만들어내야한다
다행스럽게도 미토콘드리아는 많이 가지고 있어서
식물보다 폭발적으로 에너지를 만든다
인류는 다른 생명체를 뺏어먹어야 살아갈수 있는
묘한...어쩌면 이기적인 생명체이다

너무 많은 동물의 흡입이나 포도당의 흡입을 방지할 방법도 지니고 있다
과도한 흡입은 인슐린으로 대사되어 에너지로 쓰여야할 포도당이
덜 쓰이고 혈액에 쌓이는 설탕피를 이룬다
설탕피...끈적한 피를 만들어 눈을 파괴하고
말초신경을 파괴하고 혈액의 흐름이 저하된다
이를 그들은 당뇨라 부른다
지능이 낮은 동물의 과도한 흡입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만들어
동맥경화라는 고통을 주었다...

식물에만 있는 엽록소의 빈자리는 호모사피엔스에겐
햇빛을 통해 광합성에 버금가는 비타민디 합성이라는 능력을 주었다
햇빛을 보면 비타민디라는 포도당에 버금가는 출중한 능력을 가진 녀석을 만들어낸다...

자연은 늘 공평하다
식물은 엽록소와 미토콘드리아는 다 가졌지만
움직일수 없는 숙명을 가졌고
사람은 미토콘드리아만 가졌지만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며 비타민디를 합성할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햇빛은 공평하다^^

벌써 내릴때가 되었다ㅎㅎ
오늘도 지하철안의 수많은 사람들의
분주한 하루가 시작된다
그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