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항공뉴스 - 11월 18일(월)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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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저 효과" 올해 韓-日 항공편 이용객 역대 최다 기록

올해 1~10월 동안 한국과 일본 간 항공 이용객 수가 20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한 수치로, 일본 엔저 현상이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항공사들은 일본의 주요 도시뿐 아니라 지방 소도시까지 노선을 확장해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며, 일본으로 몰렸던 여행 수요가 일부 분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일 항공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면서도, 향후 중국 여행 시장의 회복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포인트 정리: ✈️ 엔저 효과로 한일 항공편 이용객이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


🔵 글로벌 톱10 메가케리어 등장, 항공업계 비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마무리되며, 글로벌 10위권 내 대형 항공사가 탄생할 예정입니다. 합병 후 두 회사의 항공기 보유 대수는 228대로 늘어나며, 규모의 경제 효과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조종사 연차 정리, 마일리지 통합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합병이 완료되면 동북아시아 항공시장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포인트 정리: 🌍 글로벌 10위 항공사,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으로 탄생!


🔵 겨울 한파에 '해외 골프여행' 인기 폭발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올겨울, 따뜻한 날씨를 찾아 해외로 떠나는 골프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와 중국, 일본 등 주요 지역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행사들은 이를 겨냥한 다양한 신규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올해 골프 여행지로 급부상하며, 전년 대비 예약 비중이 세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골프를 겸한 휴양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동계 시즌 동안 관련 여행 상품이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포인트 정리: 🏌️‍♂️ 동남아 골프여행, 겨울철 인기 최고조!


🔵 美 스피릿 항공, 파산보호 신청 준비 중

미국 저비용항공사 스피릿 항공이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파산보호(챕터11) 신청을 준비 중입니다.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는 회복되었으나, 연이은 적자와 프론티어 항공과의 합병 실패로 자금 사정이 악화되었습니다. 스피릿 항공은 항공기 매각과 조종사 무급휴직 등 비용 절감 조치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러한 조치가 지속 가능할지는 불확실합니다. 스피릿 항공의 위기는 저비용항공사 시장 전반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인트 정리: 💸 스피릿 항공, 적자 누적으로 파산보호 신청 예정!


🔵 日 항공사들, 고객 갑질에 'NO' 선언

일본 항공사들이 고객의 무리한 요구와 괴롭힘을 뜻하는 '카스하라'에 적극 대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는 서비스 제공 중단, 법적 조치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고객 갑질 문제가 공항, 관공서 등으로 확산되면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일본 사회 전반에서도 갑질 근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항공업계뿐 아니라 서비스 업계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포인트 정리: 🛑 일본 항공사, 고객 갑질에 단호히 대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