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위한 30일 기도문 (29일)

29일 남편과 다투지 않게 하소서.

"물에 비치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치느니라" (잠언 27:19)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사랑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요즘 남편에게 속상한 일은 없는지, 상처 받은 일은 없는지, 고달픈 생각은 들지 않는지 제가 알지 못하는 일이 있다면, 주님께서 친구가 되어주셔서 들어주시고, 어루만져 주소서.

주님, 남편이 주님과 깊은 교제로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아내인 저를 대할 때도 주님 편에서 생각하고 저를 올바른 신앙의 길로 인도하게 하셔서 주님이 원하시는 가장의 모습으로 살게 하소서. 저의 행동이 남편의 심정을 거슬리게 하지 않게 하시고, 저의 부족한 부분을 이해하고 덮어 줄 수 있는 아량이 넘치는 남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만약 화가 나는 말이나 행동을 제가 남편에게 하였다면, 감정을 누르고 바른 훈계로 저를 깨닫게 할 수 있는 권위 있는 남편이 되게 하소서. 충분한 대화로 마음에 앙금이 남아있지 않도록 저희 부부의 마음속 깊은 곳 까지 주님께서 주관하여 주옵소서.

아내인 저에게 존경받는 남편이 되게 하시고, 그런 남편을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제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