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위한 30일 기도문 (24일)

24일 남편을 내 힘으로 변화시키려 하지 않게 하소서

"너희는 이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 12:2)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에스겔 11:19)

주님보다 강한 것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주님, 저와 남편이 다른 환경에서 자라 습관, 선호도, 음식, 언어 등 모든 것이 다르지만 한 가정을 이루도록 허락하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때로는 남편의 행동이 저와 너무도 달라 화가 나고 싫을 때가 있습니다. 이해도 안 되고 받아들일 수 도 없을만큼 모나 보이는 행동을 할지라도 남편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자연스럽게 바로볼 수 있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남편을 향한 감정은 오직 사랑만 있게 하시고 다른 나쁜 감정들이 제 마음을 파고들지 않도록 성령께서 전적으로 주장하여 주시기를 간구드립니다.

남편과 제가 다름으로 인해 서로를 공격하는 일이 없게 하셔서 평화로운 가정을 유지할 수 있는도록 은혜 베풀어 주소서.

억지로 남편이 나처럼 되게 하려고 바꾸려는 시도를 하려는 어리석은 아내가 되지 않기를 원하며, 서로간의 예의를 지켜 끝까지 존중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가 서로를 권면해야 할 일은 오직 하나님 말씀으로 살기 위해서이게 하시고, 복음의 진리로 살아가도록 서로에게 유익이 되는 부부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누군가에게 그날을 생애 최고의 날로 만들어주는 것은 그리 힘든 일이 아니다. 전화 몇 통, 감사의 쪽지, 몇 마디의 칭찬과 격려만으로 충분하다. __댄 클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