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문 닦기
안녕하세요. 삼남매맘 리키입니다.
이사갈 집에 청소는 거의 마무리 됐으나...
베란다쪽 창문에 묵은때 ㅠ
안쪽면은 깨끗이 닦이지만, 바깥면엔 묵은때가 닦아도 안 지워지더라구요.
궁리끝에 다행히 창문을 떼어내서....자로 박박 긁기
지난주 월요일에 혼자서 한짝 떼어내서 나름 씻는다고 씻었던 이거.
알바가야해서 아침에 시간에 쫒기기도 했고, 마땅한 도구가 없어서 물티슈로 제 손톱에 힘을 줘서 긁은 이쪽 창문.
당연히 스크레치 난 것 처럼 무늬가 생겼었는데,
지난 수요일에 작은딸캉 같이 창문 떼어내서 자로 박박 긁었더니~
세상에 이렇게 깨끗해질수가~
유리가 불투명에서 투명으로 👍 👍 👍
그 후로 줄무늬, 제 손톱자국이 있는 창문이 당연 눈에 거슬리죠 ㅠ.ㅜ
그래서 오늘 자로 박박 긁어서 새창문으로 만들어놨어요.
부엌쪽 베란다는 만족인데, 거실 베란다쪽 창문이 또 눈에 거슬리는데....(신랑이 밀대로 닦아놓았으나)
창문이 커서 혼자하기엔 불가능이고.....신랑은 고마됐다, 하지마라카고.....깨끗한 맛을 봐서 하고는 싶고, 혼자서는 힘들고, 평일에 도와줄 사람 없고....
암튼 맴이 쓰입니다요 ㅎ
베란다바닥 타일 사이사이(시멘트?)에 씨꺼먼거는 우찌 또 하얗게 만들지? 지금집처럼 하얗게 하고 싶다 ㅠ
스티미언님들 타일 청소 팁 좀 주세요. ㅎㅎ
와~ 창문에 마치 유리가 없는 것 같아요~!!! 새가 창문으로 날아들면 어떻... ^^;
헉 !! 저도 창문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남의편 님이 조금 도와 주실거라 생각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