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가 최고네요
안녕하세요.성주맘입니다.
어버이날 어머님께 못 다녀와서
주중 쉬는 날이 있어 큰아들하고
퇴근하고 바로 내려왔어요
20년을 할머니와 함께 살아서인지
학교 끝나고 오면서 카네이션도 준비해
오고 휴게소에서 할머니 좋아하시는
따뜻한 호두과자도 사고 외할머니한텐
깍듯한데 할머니한테 친구처럼 다정해서
고맙네요
늦게 도착한다고 주무시라 했는데 밤길
손주 오는데 어두울까봐 집앞 불도 다
켜놓으시고 기다리시고 꽃을 좋아하셔서
제가 준비한 옷보다 함께 온 손주가
좋고 꽃이 예쁘다는 말씀에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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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쓰신 글을 보면 아드님 참 잘 키우신 것 같습니다.^^
지금 처럼만 인성바르게 잘 커줬으면
참 좋겠다 생각해요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 입니다.
그저 아이들이 고마울 따름이네요.
자식이지만 감사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