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은돈 절대 돌아오지 않아!
서기 2100년..
드디어 타임머신이 개발되고 말았다.
아니나 다를까 사람들은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
자신의 조상이 살았던 시기로 타이밍 맞춰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조상에게 '요래요래서 돈 벌어놓으쇼!'라는 말을 남기러..결국..
다시 돌아온 서기 2100년 그들은
더욱 가난한 거지가 되었다.(너도나도 죄다 알려줬으니..)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일 것 같은 이 이야기는
불혹의 나이를 넘긴 한 남자가 매일 꿈꾸는 이야기랍니다.
그 남자는 다름아닌 바로 접니다~
언제부터인지 자꾸만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
'6개월 전으로 갔으면..'
'아냐! 2년 전으로만 돌아갈 수 있다면..'
이러한 생각이 정말 머릿속을 하루도 떠날날이 없었으니..
그러나 하늘이 알고 땅이 알듯 시간은 결코 되돌릴 수 없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또 이런 생각을 하는지..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던데..
'아프니까 투자지'인 건지..
후회할 수 있기에 인간이라지만..
후회만으로 시간을 채우고 싶진 않은데..
아무래도 제 자신의 생각이 시간에 쫓기지 않나봅니다.
자꾸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그리하여 이런 생각을 잠재우기 위하여
마음의 결심으로 하고
내 자신을 다잡을 수 있는 나만의 문구를 커다랗게 적어 붙였습니다.
'잃은돈 절대 돌아오지 않아.. 앞으로 벌 돈만 있을뿐!'
맘은 크게
머리는 채워
선택은 맑게 해야겠다 생각했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다짐합니다!
언젠가 먹고 말거야~ 라고..
비록.. 지금은 속쓰리겠지만
우리 모두 언젠가 같이 먹어요!
한 번 이겨봤던 사람은 이기는 법을 잊지 않는다고 해요. 곧 다시 크게 이길 날이 오리라 믿어요 ! 그 날이 빨리 오길 바라야겠어요 화이팅입니다 소철님 :)
오~~~
오늘 본 댓글중 쵝.오! 의 댓글 보내주셨다는 생각이 물씬 듭니다~^^ 댓글보팅을~~
이겨봤던 사람은 이기는 법을 잊지않는다!
그래도 묵어본 놈이 고기맛을 안다는 내용과 일막상통 하는것 같은데.. 표현이 훨 고급지다는 ㅋㅋ
그나저나 솥밥님이 저와 처음이시네요 ^^
고급진 표현 주심에 바로 팔로우 해놨답니다~
그날을 기다리는 맴으로다 솥밥님도 화이팅입니다~
그나저나.. 저도 그냥 사는 이야기가 포스팅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ㅎㅎ 그렇죠 ..
지금 있는돈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있으면
언젠간 먹을수 있겠죠 ^^
화이팅입니다.
정스님 저도 묵을라고 기다릴께요~
묵을수는.. 있겠죠?
치토스가 처음 나왔을 때 이런 과자가 있나해서 자주 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
지금도 사묵고있답니다 짭짭짭
오늘 퇴근길에 치토스 바베큐맛 하나 집어와야셌습니다. 먹고 말거야-
집에는 많이 잡아놨는데..
녀석들이 치토스 치토스 같질 않네요 ㅎㅎ
그러게요^^
"언젠가는 같이 먹어요~~~~~~~~~!!"
아직 투자한 원금이 무너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몇달전 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ㅎㅎ
에스더님 프사가 아주아주 끝내주는데요!
노안이 와서리 확신하게 보이지는 않는데 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
영화에서 가져오신건 아니죠? ㅎㅎ
돌아갈 순 없으니 앞으로 벌 것만 생각하고 같이 가게요! ^^
팔로할께요~
지난봄에 남편이 가까운 지인과함께 경북의성에
과수원을 하기 시작했어요 아직은 전업이 아니지만 조금씩 농촌으로 들어가는 삶을 준비한다구요 ㅎㅎ 그 과수원에서 찍은 사진 이랍니다^^~ 소철님 이야기는 전부터 잘보고 있어요^^
경북의성! 마늘로도 유명하지 않던가요?
지인의 이모님께서 사과를 재배하고 계셔서 팔아드린다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기회만 된다면 농촌으로 돌아가는 삶.. 저도 경험해보고 싶지만 대신 놓아야 할 것을 생각하면 실제로는 그리 하지 못할것 같은 생각이 ^^
말씀 듣고나니..
해외 그 어느 멋진 풍경과 함께한 사진에 전혀 뒤지지 않은것 같네요. 아니 되려 훨씬 더 멋지기만 합니다.
에스더님 스토리와 함께했기에 더 그렇겠지요? ^^
전부터.. 스토킹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에스더님의 지속적인 스토킹은 제 맘을 더 기쁘게 만들게 될거라 단언합니다~~ ㅋㅋ
그나저나 에스더님의 의성일기!
이런 포스팅 시리즈로 함 연재해 보는것은 어떠하실런지요?
저는 서울에서 해외자금유치와 국내투자에 관한 일을 하고 있어요 남편은 대구에 있고 남편도 평생 자기일만 하던 사람인데 가까운지인에게 큰 돈을 빌려줫다가 떼이고는 일도 많이 줄이고 주중에 몇일은 과수원가고 하트그림도 그리고 그렇게 살고있어요^^~
햇살좋은 봄되면 과수원의 풍경들도 보여드릴께요^^~ 가족들끼리 소풍 오셔도 좋겠네요 ㅎ
i ~ 좋아라~~ ^^
정말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글고 과수원 풍경도 꼭 보여주세요~~
떠난 돈도 떠난 사랑도 돌아오지 않지요
내게 올 것들만 남은 것 같습니다.
현재에 충실하고 미래를 대비한다면 그것만으로 족하지 않을까요?
올~~ 크세님 이리도 멋쥔 대사를!
근데요.. 이 또한 아쉬워 함이 인간적이지 않나 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ㅎㅎ
그저 아쉬우면 아쉬운대로 기억에 남기는 것이 자연스럽겠지요
후회없이 살기 참 어려운 세상이지 않나요 ? ㅎㅎ
그러기에 우리는 닝겐이지요~~^^
악!! 치토스!!! ㅋㅋ
처음 치토스 나왔을때 한봉지 더는 저에게 많은 꿈과 희망을 줬었지요.. ㅋㅋ
제가 그때 점빵집 아들과 친구라서.. 치토스 박스를 뜯고나서 하나 샀더니 한봉더 나오길래.. 옆에꺼 한봉 더 받아서 뜯으니 또!!!! 한봉더 그렇게 연속 7개가 나오고.. 그뒤론 하나도 안나왔더라는...
결론은.. 한봉더는 연달아 있다는거 정도?? ㅎㅎ
추억의 치토스 ㅋㅋ
아 그리고 타임머신은.. 더 거지가 되다니.. 슬픈결말이로군요 ㅋㅋ
해베님 그때 운을 죄다 쓰셨군요 ㅠㅠ
치토스 7봉지에!
그래서 7봉지가 나온거로군요 ㅠㅠ
하지만 이제 시간이 꽤 지났을테니
다시금 돌아올거라 믿슙니다~~^^
그나저나 타임머신은 재난일겁니다..
돈버는데 썼다간.. 모두 거지되는 @@
고작 치토스7봉지에 ㅠㅠㅠㅠㅠㅠ 고작..!!
어쩐지 지금까지 청약도 한번도 안걸리더라니.....
이제... 그죠? 돌아올때 됐겠죠??
믿숩니다!!!
잃은 것에 연연하기보다 피드백을 통해 앞으로 돈을 어떻게 잘 굴릴 것인가를 생각하는게 훨씬 생산적인 것 같습니다
아~~피버님..
제가 이렇게 생산적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집나간 돈이여~ 돌아오라~~~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과거로 돌아가면, 그 과거로 돌아간 사실 자체가 현실을 또다시 바꿔서
로또 번호든 뭐든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맞아요 다핑님
결국.. 타임머신은.. 우리 모두를..
그지로 만들거에요 ㅠㅠ
타임머신 시르다~~
차라리 뻥튀기 기계나 업글 시키는게 더 현실적이지 않을지 ^^
되돌아 생각해보면 늘 기회는 반복되어 왔습니다.
그걸 인식하는게 늦었고, 인정하기가 싫었을 뿐이죠. ㅠ
잘 될 겁니다~!!! : )
마트님 글처럼 반복중인 기회..
삼인세트 줄넘기가 생각납니다.
둘이 돌리고 그 안에 들어가는 그것
타이밍만 맞추면..계속 묵는 그런 시스템..
오~~ 진짜 묵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