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맥주 - 25년10월5일 일
저는 국내, 국외 모두 그 지역에 가면 지역 음식과 지역술 위주로 먹고 마시는데요. 베트남에서도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베트남 마트나 음식점에 가면 주로 보이는 맥주가 사이공과 333맥주인데 맛은 미묘하게 다르나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 미묘한 차이는 맥주보리를 좀더 볶았냐 아니냐 차이인데 인위적으로 낼 수 있는거라 진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입맛엔 사이공 특히 사이공 병맥주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병맥주는 주로 현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있었던거 같습니다.
마트에서 한병당 또는 한캔이 우리돈으로 몇백원이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음식점에서는 우리돈으로 1천원에서 많게는 3천원까지 받았습니다.
다시 베트남가서 맛있는 현지식과 사이공맥주 시원하게 한잔하며 여유 부리고 싶어지는 일요일이네요. 저는 오늘도 출근해야 할거 같습니다. 조금 지치는듯한데 그래도 내일은 추석이니 하루 정도는 쉬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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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g, your post is a fantastic snapshot of authentic Vietnamese culture through its beer! The personal touch of focusing on Saigon and 333, highlighting the subtle differences (or perceived differences!) in flavor, really resonates. It's great how you connected the experience of drinking Saigon beer with the local eateries, adding a layer of cultural immersion.
The price comparison between supermarkets and restaurants is insightful too. And that closing sentiment – wanting to return for the food and beer – is something many of us can relate to! It's a simple yet effective way to transport us to Vietnam. Thanks for sharing this delicious slice of your travels! I hope you get that well-deserved break for Chuseok. Cheers! 🍻
ㅋㅋ 여행 추억의 힘으로 홧팅입니다.
연휴 좀 빨리 끝났으면 좋겠네요 힘들어요 ㅠ
추석연휴 끝날때까지 마무리 해야 하는 일이 있는 저도 연휴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추석은 지긋지긋 합니다. ㅎㅎㅎ
동남아 맥주는 물이괜찮을까? 의심이들어서리 별로더라구요,베트남은그래도 나으려나
음식점에서도 생수를 내주더라고요. 그런데 커피나 그외 음식할때는 일반 수도물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여행 내내 먹어도 괜찮았으니 맥주도 괜찮지 않을까요?
어느 장소에서도
맥주에 피자는 궁합이 아주 환상 입니다 ㅎㅎㅎ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