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간만에 붕어빵로드 글을 올리네요....

너무 서울이나 외부로만 간거 같아서.... 제가 사는곳 근처의 몇 안되는

붕어빵집을 돌아보려 합니다.... 제가 이사올때만 해도 많이 있었는데.... 꽤많이 없어졌습니다.

오늘 볼 집은 제 집 근처에 있는 노점입니다.

1. 위치

동천동 현대홈타운뒤 대로변에서 오랫동안 있는 노점입니다.

여름에는 공갈호떡... 겨울에는 붕어빵... 그리고 계정에 따라 옥수수삶기도 하십니다.

2. 영업시간

여기는 서울이 아니므로 점심때쯤 나와서 8시정도에 들어가십니다.

3. 가격

이곳도 올해부터 올랐습니다. 작년엔 개당 500원이었습니다.

붕어빵이 슈크림와 팥이 있고... 3개 2000원입니다....

8개 사면 5000원이라는데... 가격메리트는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4. 평가

간단하게 기본을 지켰는지 평가를 해 보겠습니다.

1) 팥

기본은 잘 지킨 붕어빵입니다.... 팥소도 보통이고....

단지 팥같은 경우는 빵에 탄 자국들이 좀 보입니다....

아무래도 전기가 아닌곳은 굽는 사람의 마음에 좀 좌우되기 때문에....

좀 고르진 않네요....

2) 슈크림

슈크림은 팥에 비하면 조금 아쉽습니다....

제가 3개를 먹었는데 슈크림의 양이 들쭉날쭉....

그리고 들어가는 양도 주로 작았습니다... 팥에 비하면 좀 아쉽네요.....

빵 자체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5. 종합

동네에서 오래 장사하는 곳입니다....

제가 이전에 일로 동천에 왔을때도 계셨는데... 그때보단 세월의 흔적이 보이십니다.

팥은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고.... 슈크림의 양은 좀 적은 편입니다....

무난하게 먹을만한 붕어빵집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