찡찡이와 함께하는 평안한 주말.catlove
주말만 되면 뭐 해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약간의 부업같은 일들, 개인 프로젝트 같은 것들을 모두 버리고
이번주는 평소와 다르게 그냥 놀아버렸습니다.
자고 싶을 때 자고, 만화를 정주행 하면서
시간을 날렸습니다.
찡찡이도 자주 안아주구요
청소도 했습니다.
자주 안아줘서 행복게이지가 충분히 충족됐는지 찡찡이가 훨씬 온화해보이네요.
표정에 드러나는 평안함!
보이시나요.
좋아 죽겠답니다.
방청소를 했더니 자꾸 옆구리를 보여줍니다.
자기랑 놀아주기 위해 장소를 마련했다거나...
안아주기위해 ( 앉을자리를 위해 )
방을 청소한 줄 아는 모양입니다.
뭔가 기대감이 가득한 얼굴로 손 닿는 거리에서 옆구리를 자꾸 보여줘서 당황스럽네요.
아빠는 걸레질에 땀이 뚝뚝떨어지는데
참, 생각없는 아가씨네요.
결국 샤워하고 나와서 안아드렸습니다.
에어컨을 켰더니 꾹꾹이를 할 이불을 찾고 있습니다.
찡찡이는 추워지면 이불과 베개등을 발로 긁고는 하는데요.
지난 겨울 제가 쓰는 이불을 슥슥 긁으면 깊어지고 더 따뜻해 보였던게 기억나는 모양입니다.
오늘은 아무리 긁어도 오목해지지 않는 베개를 계속 긁고 있길래
옆에다 이불을 대령해 드렸습니다.
한참을 꾹꾹이 하다가, 카메라 인기척에 그만둔건지 제가 보고있다는 것을 눈치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꾹꾹이는 결국 다량의 침을 남겼습니다.
꾹꾹이 자체가 엄마 젖을 찾는 행위이기 때문에 젖 대용으로 물만한 이불 모서리를 찾는데요.
아깽이의 경우 무릎냥이 + 꾹꾹이 콤보로
애묘인의 옆구리를 축축하게도 하죠 ㅋㅋ
내일 또 출근이라니 암담하네요.
아무쪼록 무사히 일주일 버텼으면 좋겠습니다.




엌... 역시 찡찡이 너무 귀엽네요. 심쿵입니다.ㅎㅎ
편안한 밤 보내시고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ㅎㅎ 바로 자서 아침에야 봤네요 ㅋㅋㅋㅋ 귀여워 해주시니 저도 좋습니다 ㅎㅎㅎ
안녕하세요 sesangsokuro님 찡찡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네요 ㅎㅎ
참 귀여운 녀석이네요. 심심하지는 않으시겠어요 ㅋㅋ
편안한 밤 되시고 내일 멋진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유롭게 쉬었더니 몸도 마음도 개운합니다. ㅋㅋ
ㅎㅎㅎ 멋진 월요일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성민님도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네 ㅎㅎ 감사합니다 ^^
꾹꾹이하는걸 멍하니 바라보고있으니 슬슬 잠이오네요. 찡찡이덕에 편안한 밤이 될거같습니다. ㅎㅎㅎㅎ
ㅎㅎ 뭔가 편안해보이죠. 평안한 밤이 되실것 같다니 다행이네요. 영상 찍은 보람이 있습니다. ㅎㅎ
굳잠 자세요 ㅋㅋ
오구오구... 침까지 흘리고ㅠㅠ 행복했나봅니다...* ㅎㅎㅎㅎ 오늘도 귀여운 찡찡이>. < 잘 보고 갑니다!ㅎㅎ 월요일...화이팅입니다ㅠ 우리존재ㅠㅠ
ㅋㅋ 행복한가봐요, 스스로 어떤 행동(꾹꾹이)을 하면 행복해진다니 고양이는 참 신기합니다.
월요일 화이팅입니다.
징징이 너무너무 예쁨니다.
저도 2냥이 중 둘째가 징징이와 같은 행동을 한답니다.
1살반까진 특정 털이불에 젖먹는 시늉을 그렇게 하더니
두살 됐다고 젖빠는 시늉은 끊고 징징이처럼 그래요.
냥이는 다~~~ 이쁨니다.
ㅎㅎㅎㅎ 찡찡이도 업어온지 한 2년 됐죠. ㅎㅎㅎ
예전에 군대에서 키우던 고양이는 새끼 때부터 길렀는데
제 옆구리에다 쭙쭙이를 하고는 했죠
Good post
Ancient Egyptian family members shaved their eyebrows in mourning when the family cat d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