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내 졸린 하루
과로의 여파로 지나치게 졸린 하루였다. 아침을 겨우 해먹고 다시 자고, 낮에 또 자고, 저녁에도 또 졸았다. 지금도 또 졸려서 일찍 잘 예정. 너무 졸려서 아무 것도 하기 싫어서 저녁은 배달시켜 먹었는데, 오배송 사고가 있었다. 다른 집에 배달된, 다 식은 음식을 찾아와서 먹으며 휴대전화를 보니 배달기사 평가항목이 있어서 오배송을 기입하려다가 고작 약간 식은 음식을 먹는 건 별 것도 아닌데 내가 오배송을 보고하면 배달기사가 받게 될 패널티는 크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만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