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6 대충쓰는 반말일기
1. 두리안
나 오늘 두리안을 처음 먹어봤어. 두리안은 말로만 많이 들어봤거든.
냄새가 아주 고약하지만 먹으면 맛있다고 말야.
오늘 마트에 갔었는데 두리안이 있는거야. 그렇다고 완전체는 아니고 완전체에서 잘라서 작게 팔고 있더라구.
내가 좋아하는 자몽 한개랑 두리안을 사봤지.
집에와서 냄새도 맡고 먹어봤는데 생각보단 괜찮았어.
일단 냄새가 생각보다 고약하진 않았어. 난 진짜 완전 시궁창 그런 냄새를 생각했는데 그정도까진 아니더라. 처음엔 너무 싫었는데 먹다보니 맛있어서 그런가 그냥저냥 맡아줄만 하더라구..
자몽은.... 알지? 허브솔트에 찍어먹으면 맛있다는거 말야~ㅋ
2.
오늘도 팟캐스트를 들으며 여유시간들을 보냈어.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누워서 팟캐스트만 듣고 싶닼ㅋㅋㅋㅋㅋ 재밌어 너무 재밌엌ㅋㅋ
방송에서 철학이야기하면 보면서 잘것 같은데 여기선 가볍게 이야기해서 너무 재밌고 학교에 간다면 철학에 대해서 더 깊이 알고 싶기도하다. 근데 학생이 철학공부 한다고하면 여기저기서 다들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고 말리겠지??
인문학이 취업이 안된다고(돈이 안된다고) 학교에선 멀리하지만 분명 인문학은 배울 필요가 있다!
두리안 냄새.......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아직 시도도 안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먹는 건 괜찮다고들 하는데;;;
꺼려지네요 ㅎㅎㅎㅎ
먹는 시감도 뭔가 좀 이상하지만 맛은 괜찮아요 ㅎ
두리안이 심한가?
은행이 심한가?
궁금하네~ ㅋㅋㅋ
싸워볼만한 상대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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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듣는팟캐추천좀ㅎㅎ
찡자에겐 '일당백'이 좋을 것 같아. 책 내용 이야기해주는데 옆에서 적당히 아는 사람과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가 나와서 보조하는데 웃기고 재밌어. 1회는 건너뛰고 2회부터 제목보고 들어봐바.
'지대넓얕' 덕후 4명인데 가볍게 영화 이야기해주는 에피소드 들으면 편하겠다.
유머위주의 '불금쇼'와 '매불쇼'
웃음을 위한 에피소드도 있고, 연예인들 나와서 방송에서 안하는 이야기들 하는 에피소드들도 있어.
듣고 후기를 전하도록!!!
대단한데...!!!!
두리안 두 번 먹어보고는 이제는 시도 못하겠다 싶어서 못 먹었어.
입에 들어가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냄새가 넘나 고약해서 못 먹겠어.
한번은 우욱우욱 거리면서 먹음ㅋㅋㅋㅋ
내년에... 한번 더 도전해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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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한번이면 족했다...ㄷㄷ
앗~!! 자몽 허브솔트에 찍어 먹어야겠다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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