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과 함께한 한달(소감)
스팀잇과 함께한 한달~~
벌써 스팀잇을 시작한지 한달이 다 되어간다.
오늘은 스팀잇을 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볼까 한다.
솔직하게 적는다.
스팀잇의 미래
내가 생각하는 스팀잇의 미래는 좋지 않다. 어둡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좋은 글에 대한 평가와 가치를 평가하는 방식이 잘못 됬다고 생각한다.
스팀잇이 발전하려면 좋은 글이 많은 가치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보팅을 많이 받고, 댓글이 많고, 여러사람들이 같이 공감하는 글이 좋은 글이다.
하지만 스팀잇에서는 좋은 글보다는 보팅파워가 높은 사람이 투표를 한,
즉 보팅 금액이 높은 글이 좋은 글이다..
물론 좋은 글이 높은 보팅을 받는 글도 많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글도 너무 많이 있다.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 글에도 많은 보팅 금액을 받는 글이 많이 있다.
보팅수도 매우 적다. 왜 이 글이 좋은글인가 의문이 든다.
Hot이나 trending에 가보면 쉽게 볼수 있다.
그리고 그 글에 투표를 한 사람들도 대부분 같은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진솔한, 좋은 글을 써도 좋은 글은 될수 없다.
결국, 보팅파워를 많이 가진 사람이 투표한 글 만이 좋은 글이 되는 것이다.Follower에 대해
나의 팔로워를 해 주신분들이 200분이 넘었다.
어제는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한번 둘러 보았다.
200분들 중에서 외국분들 follower와 following을 무자기로 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런 분든이 한 30~40%는 되는 거 같다. 의미 없는 숫자다.
그 밖에 약 60%중 활동을 안 하시는 분이 반은 되는거 같다.
그만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다.
나도 처음에는 보상에 혹하여 시작하게 됬다.
하지만 한달정도 스팀잇을 해보니, 투자를 하지 않은 상태로 여기서 성공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얻었다. 실제로 스팀잇에서 좋은 글만 쓰는것 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스팀잇에서 실제로 활동하는 사람은 일부 인거 같다.
많은 분들이 나와 같이 처음에 보상이라는 것으로 시작했을거 같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스팀잇에서 보상을 받아서 성공할 거라는 건 어려울 것이라는 걸 알게된다.
그리고 그만 두게 되는 것이다.스팀잇 글들에 대한 견해
요즘은 나도 많은 시간을 스팀잇에서 보낸다.
다른 분들이 쓰신 진솔한 글들을 읽는게 좋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난 자기 생활이나 인생, 삶, 여유(여행) 등에 관한 글을 좋아한다.
그런 글들을 읽으면서 배우고, 느끼고, 다른 사람들이 사는 삶의 향기를 느낄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글을 보면서 많이 배우기도 한다. 나도 저렇게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한다.고래분들에 대한 견해
스팀잇을 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다 다르다고 생각한다.
고래분들은 고래분들의 목적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스팀잇은 서로의 글을 공유하는 장소이므로 이것이 좋다, 나쁘다, 평가하는 것은 잘못된거 같다.
자기의 목적에 맞게 하는 것이다.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좋은 고래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좋은 글에 같이 공감해주는~~
내가 아는 한 고래분께서는 항상 같은 보팅 %로 여러분들에 보팅을 해준다.
그리고 정작 자신이 쓴 글에는 보팅을 하지 않는다. 댓글도 별로 안 쓰시는 거 같다.
정말로 내가 생각하는 좋은 고래분이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결론
위에서 쓴것처럼 내가 생각하는 스팀잇의 미래는 어둡다.
그리고 절대 비트코인처럼 값어치가 있는 전자화폐가 되기는 어려울거 같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이 쓰는 좋은 글도 너무 많이 있다.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즉 사람들이 같이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스팀잇은 유지될 수 있을 거 같다.나의 생각
방금 쓴거 처럼 난 스팀잇의 미래가 어둡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참 모순이다. 난 스팀잇이 좋다.
그 이유는 여기 스팀잇에 내가 사는 일상적인 생활을 쓰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과 같이 얘기하는게 너무 좋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쓴 좋은 글들을 읽는게 너무 좋다. (삶의 향기가 있는)
마지막으로 나는 스팀잇에서 돈을 벌거라는 생각은 버렸다.
그냥 지금 이대로가 좋다.
만약에, 먼 미래에 스팀잇이 진정 가치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나는 투자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지금 이대로를 즐기려고 한다.
지금까지 제가 한달동안 스팀잇과 함께하면서 느낀점을 솔직하게 적어 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다를수 있으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좋은글이라고 판단하는 기준은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에 달린건데 본인의 기준에 관심도 없고 좋은글이 아니라고 판단한글에 보팅이 많다고 스팀의 시스템이 잘못됐다는 생각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 글에 보팅을 하신분은 그 글이 자신에게 유익했거나 좋은글이라고 판단했을수도 있고 단지 그 글을 쓰신분을 도와드릴려고 보팅했을수도 있죠
어차피 고래이시거나 보팅을 많이 받는분들은 스팀잇의 시스템과 고래분들과의 인맥등등 많은것을 이용했을뿐입니다
지금의 시스템에서 다른 시스템으로 바뀐들 또 바뀐시스템을 최적으로 이용하여 보팅받는사람들이 있을겁니다
이부분에 있어서는 다른 sns들에게도 있는부분입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딴지 거는게 아니라 그냥 제 의견을 말씀드린겁니다 ㅋ
나중에 다시 글로 한번 써봐야겠네요
좋은 의견이십니다. 저도 지극히 제가 생각하는 개인적인 견해를 적은 겁니다.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스팀잇은 자유롭게 글 쓸수 있는 공간 아닌가요 ㅎ 서로 생각이나 견해의 차이는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스팀잇을 그냥 정말 좋아하게 되셨군요 ;-)
그냥 여기서 얘기하는 게 좋네요.ㅎㅎ 제가 지금까지 블로그나 이런거 해본적이 없어서요^^
공감 되는 부분도 많이
포함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합니다. 그래도 스팀잇이 좋은거 보니, 참 모순이네요 ㅎㅎ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라면, 아마 현재 상황에서 글을 쓰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남아 계신 분들은 스팀잇을 즐기기 위해 글을 쓰시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isaaclab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ㅎㅎ 즐기기 위해서 인거 같습니다.
저도스티밋이너무좋습니당
요즘스티밋에푹 빠져삽니당😊
제가 요즘 스팀잇에 있는 시간이 많아 졌습니다. ㅎㅎ 회사에서 바쁠때 빼고는 자주 보는 편입니다^^
최소한 글 쓰는 데 동기부여 해 주는 곳이라서 저는 '존쓰' 하고 있습니다.ㅋㅋ
shiho님 의견도 맞는거 같습니다. 동기 부여가 있죠^^
공감되는 글 잘 읽었어요
페이스북에서 이사왔다 생각하고 있어요 ^^
좋은 시간되세요
같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히려 편하게 생각하고, 긍정적인 면을 더 많이 봐야 겠습니다.
많은 부분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스티밋은 특히하게도 자본주의적 성격이 강합니다. 그리고 미리 선점했던 분들도 많죠. 이분들끼기 친분이 쌓일 수록 스팀잇의 미래는 어둡습니다. 팔은 항상 안으로 굽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가치 판단, 지속적인 양질의 컨덴츠 생산을 위해서는 더욱 정교한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같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리 시작한 분들이 친분이 쌓인거는 어쩌면 당연한 얘기입니다.
중요한건 님이 말씀한 양질의 컨텐츠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단점은 시스템이 자리를 잡으면 개선될 여지가 있는 부분이고
현 sns에도 똑같이 있는 문제입니다.
페이스북에서도 팔로우 많이 받으려고 별 짓(?)을 다 하잖아요.
지금은 과도기 단계이니 회원 수가 점차 많아지고 컨텐츠가 쌓이다 보면
좋은 글이 적절한 보상을 받게 될 겁니다.
시스템이 개선될 여지가 있으면 더욱 좋을거 같습니다. 아직 정식버젼은 아니니 좀 더 기다려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근데 언제쯤 정식 버젼이 나올까요? ㅎㅎ 궁금해지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