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kr-ballet] 지젤 Giselle (part 1)
ㅎㅎㅎ 뽐뿌가 되려나요? 나탈리아 오시포바 정말 기량 너무 훌륭한데 훌륭하다 못해서 저 영상 속에선 (제 기준으로는) 너무 절제를 못한 것이 아닌가....싶어요 ㅎㅎㅎ 끝에 피케턴 마네쥬(턴돌면서 무대 한바퀴 크게 도는 동작이요!) 너무 빨리 돌아서...(너무 잘해도 탈인거죠ㅋㅋ) 제 기준엔 청순하고 우아한 지젤보단 너무 천방지축 말괄량이 지젤처럼 보여요;;; 매드씬 발레리나는 사실 한때는 테크닉만 최고고 감정 연기는 그에 못 받쳐준다..는 평도 있었어요! 근데 요즘엔 그마저도 다 뛰어넘은 것 같아요. 세월과 함께 연기도 원숙해진 것 같아요! 근데 사실 진짜 발연기를 한다고 해도(당연히 그렇지도 않지만요) 저 발레리나는 정말 테크닉이랑 신체조건이 정말 인간을 뛰어넘은 수준이라... 발레하라고 하늘에서 내려보낸 것 같을 정도예요;;;
국립과 유니버설은 둘 다 훌륭한 발레단인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국립발레단을 더 선호해요! 일단 반주가 라이브 오케스트라고요(유니버설 이번 지젤은 MR), 제 기준으로 공연장이 유니버설은 너무 멀어요...(아차산)ㅠㅠ. 그리고 개인적으로 국립발레단에 더 좋아하는 무용수들이 많아요! ㅎㅎㅎ 아참! 국립발레단은 무용수들이 100% 한국인인데 유니버설은 외국인 무용수들이 엄청 많아요~! 또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군무도 국립발레단 군무를 더 좋아해요... 제가 너무 편향되어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치만 전 국립발레단이 정말 너무 좋아요! ㅠㅠ (마지막에 결국 숨기지 못하고 드러내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헐 그렇군요.... 대박.... 댓글에 이렇게 엄청난 양의 정보를 주시다니! 국립발레단이 라이브 오케스트라면 100% 국립발레단의 공연을 봐야겠네요!! MR과 라이브는 너무 큰 차이네요ㅜ
진짜 딱 이 느낌인 거 같아요. 피.케.턴. 마.네.쥬.(모르는 단어라서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읽었어요ㅋㅋ)에서 발랄한 느낌은 나탈리아가 잘한 거 같고, 우아한 연기는 알렉산드라가 압도적인 승!네! 저도 오케스트라 반주를 훨씬 좋아해요! 물론 가끔 연주하다 삑사리가 나기도 하지만....ㅋㅋㅋㅋㅋㅋ 근데 발레는 오케스트라와 무용수들 사이의 호흡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MR 반주면 호흡 그런거 없는거다 무조건 무용수가 음악에 맞추는거다 뭐 이렇게 되어버리니까요 ㅠㅠ 말씀 듣고 보니 무용수와 오케의 호흡맞추기에 대해 글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번에 기회되면 써봐야겠어요! 좋은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해요 앤소피님~^^*
옹 원더리나님 ㅋㅋ스스로 글감을 찾아내신 것 같은데 제가 아이디어를 드렸다니용ㅎㅎ 말씀만으로도 감사드려요 :) 원더리나님의 발레복 글과 무용수와 오케스트라의 글 기다리고 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