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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림책] "이게 다 뭐에 쓰는 거에요?" - 토미 웅게러 '세 강도'
오... 가나님 발달심리에 대한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 주십니다!
(역시...전공자..)
아이들은 정말 '원론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근본적인 질문들을 툭툭 건드리죠.
찔릴때도 종종 있습니다.
어쩌면, 그동안 당연하지 않은 것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온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들의 도덕성하니까 컨버그도 생각나네요. ㅎㅎ
그렇죠.. 애들이랑 이야기하면서 저도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콜버그도 도덕성 얘기엔 빠질 수 없죠ㅎㅎ 하인츠 딜레마로 애들이랑 얘기해 보면 정말 재미있더라구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