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의 버킷리스트, 해외한달살기를 시작하다.
안녕하세요. @staysee입니다.
직장을 그만둔지 1년,
회사 다니던 시절 해외 도시에서 한달간 살아본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막연히 꿈꿔왔는데
이제 방콕에서 그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여행을 떠날 때마다 새로운 시도를 주저한 적이 많았습니다.
혹시 이거 먹었다가 맛없으면 어쩌지? 여기 별로 볼거 없으면 어쩌지?
이런 마음에 사람들에게 이미 인정받고 유명한 장소들 위주로 다녔었습니다.
성공한 여행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었는데요.
한달살기를 하면서는 자유롭게 실패하고 실수하면서
마음가는대로 행동하고 느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방콕에서 한달 산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 왜 하필 방콕이냐고 묻습니다.
그에 대한 명확한 대답은 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몇 번 여행으로 왔을 때마다 방콕에 있으면 왠지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5일간의 여행, 한달을 산다는 것, 1년을 산다는 것.
새로운 곳에서 지낸다는 것은 그 기간에 따라 각기 다른 느낌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저에게도 이번 경험이 여행과는 다른 느낌으로 기억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사진은 길거리 노점상에서 파는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국수였는데요.
45바트, 우리돈으로 1600원 정도하는 저렴하지만 맛난 음식이었습니다.
여행으로 왔을 때는 맛집들만 가기에도 시간이 모자라 못 먹어봤는데,
오늘 처음으로 맛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방콕에서의 소소한 일상과 느낌들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헉 너무 대단하시네요
미냥 부럽네요
응원합니다~~^^
대단한 용기와 결단력이시군요.
마음 편해지는 도시가 있다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유부남이라 함부로 그렇게 나다닐 수도 없으니...ㅎ;
진짜 .. 이 겨울철에 날씨 따스한 나라가서 한 달 쯤 살고 오고 싶었는데 .. 그걸 실현한 분이 계시는군요 ㅠㅠ
남들이 정해놓은 방향, 남들이 좋다고 하는건 평타는 칠지 몰라도 기억속에 깊이 남진 않는거 같아요. 일상 이야기 잘 보고 가요! 다음 방콕편도 기대할께요ㅎ
우와- 멋진 일을 계획하시고 실천하셨네요 :)
방콕은 제가 퇴사 직전에 일했던 파견지라 이번 포스팅에 더욱 마음이 갑니다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곳이기도 하구요!)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봐주셔요ㅎㅎ 태국어 못하는 외국인으로 1.5년을 지내서 저와 비슷한 상황들을 겪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인생 뭐 있나요
행복한 추억 많이 쌓고 좋아하는 거 많이 하면 장땡이지요
저도 방콕은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정말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입니다
응원합니다 :)
방콕 한달살기 포스팅 기대할게요
대단한 도전을 하시는군요!!
그 용기에 응원합니다ㅎㅎ
우와... 엄청난 결단력에 박수를!!
태국 사시는 @himapan 님과 밋업 하면 많은 도움이 되실려나 모르겠네요? ㅎㅎ
저는 아직 꿈으로... ㅎㅎ
곧 같은 길을 따라갈 수 있길 바라면서... ㅋ
정말 멋지십니다. 방콕의 일상과 느낌 공유 받고 참고 해서 저도 방콕에 꼭 놀러가야겠습니다. 국수... 진짜 맛있겠네요.. 열두시가 넘어서 보니 ..너무 배가 고픕니다ㅠㅠ흙흙
선뜻 실천하기 힘든 일이셨을텐데 대단하십니다.
문제없이 건강하게 목표 달성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