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제로 음료와 진짜 설탕 가짜 설탕

in #kr17 days ago

요즘은 제로 음료들이 참 많죠?

기억나는거만 따져봐도

코카콜라 제로슈거

펩시 제로슈거

스프라이트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

웰치 제로

환타 제로

처럼 기존의 알려진 음료들은 다 제로버전이

나와있죠

제로라고 이름은 붙여놓았지만 실제 칼로리는

완전 0은 아닌데요

100ml 당 4kcal 미만의 칼로리인 음료는 식품위생법에서

제로라고 표시할수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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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등의 표시 기준’에 따르면 일정량 이하의 열량을 가진 식품은 임의로 무열량 혹은 저열량이라는 ‘영양 강조 표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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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4kcal라고 정한것은 음식물을 섭취해서

얻는 칼로리보다 음식물을 소화시키면서

소모하는 칼로리가 더 많은 수준이라서 4kcal까지는

무열량이라고 표시할수 있다고 하는군요

음식을 섭취했으면 소화를 위해 장이 움직이며

칼로리를 소모하게 되는데요

평균적으로 먹은 칼로리의 10% 정도가 그

음식을 소화하는 데 쓰인다고합니다

보통은 저런 제로음료에는 다양한 대체당이

쓰이는데요

대체당이라함은 설탕을 대신해주는 단맛이

나는 물질들인데

기본적으로 설탕보다 강한 단맛을 가지고

저렴한 제품들이 주로 선택되고 있습니다

에리스리톨, 스테비아, 말티톨, 자이리톨

이소말트, 소르비톨, 알룰로스 등 다양한

물질들이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설탕보다 강한 단맛+적은 칼로리

조합이라서 대체당을 넣어서 제로 음료를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일반 다이어터에게는

문제없지만 일부는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을

올리는 문제(말티톨은 GI지수36)가 있어서

대체당 원재료를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알룰로스는 최근 많이 쓰고 있다고는 하는데요

설탕보다 덜달지만 칼로리가 낮고 천연유래재료라서

마케팅 포인트를 그렇게 잡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일쪽이나 커피믹스쪽에 넣어서 파는 스테비아

같은 경우는 설탕보다 200~300배 달기 때문에

단맛에 포인트를 두고 있는것 같구요

image.png

쿠팡에서 파는걸 보면

흰설탕은

100g 당 313원꼴인데

스테비아는

100g 당 960원꼴이죠

알룰로스는

100g 당 1640원꼴이구요

가격차는 꽤 있네요

제로 음료의 경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음료보단 물이 더 좋다고 ...

하니....

제로라고 남용말고

물한잔 더마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