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궁금합니다. 일이 너무 많아서 힘이 들어요. 저도 일찍 집에 가고 싶어요.

in #kr3 months ago

Q. 일이 너무 많아서 힘이 들어요. 저도 일찍 집에 가고 싶어요.
A. 저도 오랫동안 회사에서 일 하는 것이 당연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마치 내 인생 = 회사 같은 느낌으로 아침에 눈 뜨면 회사에 가고 집에 오면 자고 다시 또 회사에 가고 이러한 반복적인 삶이 계속되었죠. 하지만 우리의 삶은 회사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결국 회사를 다니는 그 목적을 망각을 하면 안됩니다. 돈을 번다는 것. 돈을 사용하기 위함이고, 돈을 사용하는 것도 개인의 만족을 위함인데, 그 목적이 회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물론 특정 목표 : 회사에서 성공하고 싶다. 를 위해 잠시 좀 더 노력을 할 수 있습니다만, 궁긍적으로는 목적을 망각하여선 안됩니다.

이일은 내가 아니면 안돼 내가 아니면 망할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바보 같은 생각입니다. 회사는 생각보다 쉽게 망하지 않고 나는 생각보다 중요한 일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렇다면, 당당하게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서 그 대가를 요구 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본인을 위한 시간을 쓰시기 바랍니다.

그 선택이 쉽지 않음을 알지만, 선택하지 않으면 결국 끌려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업무든 인생이든 내가 주가 될 수 없다는거죠. 나의 대한 행동의 결정은 스스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내가 다른 요소( 회사 등)에 의해 너무나 의존 적이라면 그건 무엇인가 잘못 된 겁니다.

결단을 하고 결정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변화합니다. 힘들고 지치면, 일단 집에 가서 쉬세요. 휴식이 없다면 일을 지속할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은 괜찮아도 나의 몸 나의 인간관계 어디서든 곪아가고 있을것입니다. 정시에 퇴근하세요 그리고 리프레쉬를 충분히 하고 다음날 일을하세요.

우리는 회사에 앉아 있는 시간을 일한 시간이라고 착각을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다면 몸도 마음도 회사도 힘든 상황이 됩니다. 충분히 쉬고 효율을 올리세요. 그게 서로가 좋은 일입니다.

회사에 너무 양보하지마세요. 내가 연봉 5000만원의 가치라면 회사는 나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진 집합체입니다. 내가 약한 내가 양보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찍 집에 가세요. 잊고 가세요. 그래도 안되면 이직하세요.
회사는 많습니다. 회사도 내가 아니어도 일할 직원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시간을 온전하게 나의 의지로 사용할 수 있는 삶을 사세요
그러면 일찍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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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통적인 직장관과 삶의 가치 관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시대가 아닌 것 같아요.

맞아요 회사가 곧 나 자신이었는데....
이제는 이직을 잘해야....ㅎㅎㅎ 보수적인 일본도 평생직장 개념이 점점 사라진다고 합니다. 전세계 적인... 트랜드이지 않을까.... 인구 감소로... 사람이 직장을 고룰 수있는....시대가 온다랄까요 요즘 다 사람이 없어서 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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