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양양 인구해변 조행기 두번째 이야기..
지난 주말다녀온 양양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점심식사 후 추천 포인트가 있다고하여 5분거리에 남애항인근에 갔습니다..
괜찮은 포인트가 있어서 들어가려하는데 어디서.."지금 들어오시는 세분 바로 나가주세요 군사지역입니다" 하며 방송이 나왔다..당혹스럽기도하고 창피하기도하고..뻘쭘하게 나와서 근처 방파제로 향했는데 와 이건 그늘도 없고 ..쪄죽는줄 알았다.
경치는 좋았는데 한시가쯤 땡볓에 있어서인지 힘도들고 기운이없어 사진도 못찍었어요..ㅠㅠ
그렇다고 입질이라도 시원하게 오면 그맛에 하는데 이건뭐..ㅠㅠ 투덜대며 전에 갔던 창고로 갔습니다.
우선 먹자..
여기서 술만 한짝을 먹은것같다..시원한 문어 숙회와 해삼 멍게 그리고 골뱅이..이맛은 절대 못잊을 맛이다.
다음날 올라오는길에 해장거리를 추천받아 섭국을 먹으러갔다.
여기서 섭은 손바닥만한 자연산 홍합을 말하는네 구하기가 힘들어 가격이 좀 비싼편이다..헌데 맛은 일품이다..
비주얼은 추어탕같고 맛은 달짝지근한 육개장 정도..표현이 안되네..ㅠㅠ
한번 드셔보세요 색다른 맛입니다.
이상 양양 1박2일 여행 이야기였습니다.낚시는 접을랍니다..ㅠㅠ
나가라는 방송..... ㅎㅎㅎ
섭국 처음 들어 보네요. 얼큰 시원?
매콤 달달이요..표현이 안되요..비슷한 음식을 먹어보게 없네요..ㅠㅠ 새로운 맛인데 먹어볼만해요..ㅎㅎ
섭국 정말 먹어보고 싶습니다~
너무 맛있는것만 드셔서 부러울 정도네요~~
수원도 맛난게 많으니까 함 모이시죠..@aquabox님보고 추진하시라고 얘기해보겠습니다.ㅎㅎ
고기 잡은 걸 올려주셔야죠!! 먹는 사진만 ㅎㅎㅎ
마지막에 낚시 접는단얘기가 ..ㅠㅠ
다시 슬픈생각이 나게 하시네요..ㅠㅠ
낚시 접으시고 이제 스팀에 집중을...ㅎㅎㅎ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