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구독서비스 밀리의 서재 그리고 리디북스 비교비교 ~~
이북 구독형 서비스는 리디셀렉트만 써보았다. 리디셀렉트는 평소 리디북스를 몇년간 써왔기에 리디북스에 도서관을 더한 정도의 느낌이었다. 편리하게 다양한 책들을 둘러볼수 있는.. 여기에서 둘러보는이라고 쓰는 이유는.. 오히려 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고.. 그게 무제한이어서 한 책을 끝까지 잘 않읽고.. 읽다가 흥미가 떨어지면 바꾸곤 하기 때문이다.
아 물론.. 기존에 책들도.. 쉽게 질려서 완독률이 저조한 편이기는 했다.. 다만 그게 좀 더 강했을뿐..
리디셀렉트 3개월정도 쓰다가.. 카드분실신고 하면서.. 등록되어 있던 결제가 안되나 자동탈퇴가 되었다. 사실 구매해둔 책도 가득 쌓여 있는 상태여서 굳이 재등록 할 필요성도 못느끼고 있었다.
그러다 리디셀렉으로 읽던 쓰기의 감각이라는 책이 구미가 땡겨서 읽어 볼까해서 이북 구매를 하러 가다가가....
많이 듣던 밀리의 서재를 한번 써볼까? 첫달 무료라니 일단 서봅시다. 가입하고 결제 정보를 등록한다. 유료로 넘어가기 전에 체크해야지 하면서 달력에도 알람을 걸어 둔다. 일주일 전에.. 그리고 당일날에 울리도록..
그래서 밀리는? 리디와는 어떤차이가?
리디셀렉트가 도서관 같은 느낌.. 그리고 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해준다면.. 밀리는 뭐랄까? 북카페? sns위에서 책읅 읽는 느낌이다. 밑줄 그은 것들.. 그리고 이런 저런 동아리 비슷한 것들도 보이고..
첫느낌?
일단 접속하면 바로 나의 서재가 보이는게 아니라.. 새로나온책.. 밑줄 그은 것 큐레이팅 한것들이 나온다. 뭐랄까.. 인터넷 처음 접속할 때 구글같은 심플하게 검색에 집중된 메인페이지가 리디라면.. 네이버 같은 이런 저런 호기심꺼리가 가득한게 밀리랄까.. 집중을 하고자 한다면 리디의 승.. 두리번두리번 돌아다닌다면.. 밀리의 승 정도랄까.. 책을 보기 위해 가야 할 공간이 많다.
책의 수 그리고 오리지널
책의 수의 차이는 그리 많이 느끼지 못했다. 리디오리지널처럼 밀리에서도 자체 오리지널 책들이 있다. 리디가 뭐랄까.. 번역본 위주로 오리지널이라면 밀리는 국내작가의 책을 오리지널로 낸다.
아 많은 군인과 남성들에게 큰 매리트가 될만한 것으로 맥심을 볼 수 있음이다 ㅋㅋㅋㅋ 군대 쯔음에 호기심 가득한 눈길로 봤던 기억이 있는데.. 오랜만에 보니 뭔가 반갑 그래서 열어 봤는데 딱히 재미있단 느낌보다는 예전에는 많이 읽었지 정도의 느낌이랄까 ..
밀리에는 잡지가 많은 느낌이었는데 흥미로웠던점은 pdf형식이 아닌 epub형식으로 나온 잡지들이 있다는 것이었다. 이북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많은 잡지 포멧이 pdf형식이어서 가독성이 떨어진다는거였다. 특히나 나같은 모바일위주의 유져에게는.. 아이패드등이 있으면 모를까..
귀로 듣는 컨텐츠.
밀리의 강점은 귀로 듣는 컨텐츠들이 많다는 거다. 기본적으로 모든 이북들이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이 있다. 그러니 밀리에는 책을 해설해주는 가이드가 있다. 그래서 직접 책을 해설해주는 버전의 책들이 있다. 성우.. 유명인등 다양한 버전으로. 귀로 듣는 컨텐츠는 밀리가 1등.. 다 읽어 주는 것이 아니라 가이드하는 분이 책을 여기 저기 옮겨가면서 읽어준다. 책의 페이지도 옮겨지고.. 귀로는 소리가 들리고..
모바일 뷰어
뷰어는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느낌이다. 무난한 사용감이지만 밑줄 긋는데 불편함이 있다. 그리고 뭔가 부드럽지 못하다는 느낌 개인적인 뷰어의 순위를 메겨 보자면 리디가 1등이다.
리디 > 구글 > 교보 > 밀리
PC뷰어
리디는 pc와 맥에서 자체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읽게 해준다. 한때 구글이북을 사모앗던 이유는.. 웹브라우져로 볼 수 있어서 어디서나 볼 수 있고 내가 좋아하는 부분을 바로 화면 캡쳐 할 수 잇다는 매력이었다.. 잠시 여담이었고.
밀리의 pc뷰어는 매우 아쉽다. 일단 pdf로 된책들은 못열어보는 듯하다. ㅜㅜ 아직 보안문제를 해결못해서 그런듯 하다. 뭔가 땟목이나 초가집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 인상을 받아서 밀리로는 pc에서는 안 열어 보게 된다.
그래서 밀리를 계속 쓸것인가?
흠.. 사실 그다지 유료로 연장해서 쓸계획은 없었다. 구독형 책 서비스로는 밀리보다는 리디가 끌린다. 리디는 책을 읽는 것에 집중하고 밀리는 책을 판매한다는 느낌이 강하다랄까..
가볍게 보여지는 것중 하나는 리디는 책을 홈으로 빼서 책을 바로 여는 기능이 있는데 밀리에는 없다..
그리고 밀리는 메인화면이 책장이 아니어서 한번 뭔가를 거쳐서 들어가야 함.. 그래서 딴짓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물론 내 집중력 부족)
일단 얼떨결에 당일로 해지날짜를 잡아서 구독연장이 되었는데 앞으로 교보와 yes24 등의 구독서비스를 체험해볼 생각이다. 일단 지금까지 1등은 리디..
그런데 중요한건 요즘 책을 많이 안 읽고 있다. 지금 구매해둔 책도 가득인디.. 그러면서 새책에는 눈이 또가고. .
여튼 밀리 한달 더 같이 지내 봅시다.
잡담
잔잔하고 소소한 월요일은 잘 보내셨으려나요?
뭔가 이것 저것하다 보이 어느덧 10시가 넘어가고 있군요.
요즘은 뭔가 많이 하는 듯 아닌듯 하면서도 시간이 빨리가는 ㅋㅋ
모두들 꿀밤되세요.
저는 내일 부터 3일간 장터 가즈아네요.
내일과 모레는 밤 10시까지 ㅜㅜ
오늘 꿀밤 자야 겠습니다 ㅎㅎ
꿀밤되세요 ~
저도 꼭 소장하고 싶은 경우가 아니면 이북이 편하더라구요~
시간없을땐 오됴북도 좋죠! ^^
요즘은 그나마도 안읽고 있지만 책 관련 포스팅 보면 동기부여가 살짝 되긴 합니다 ㅎㅎ ^^
밀리의 서재는 제 관심분야 책이 부족해서 조금 답답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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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저냥 한 느낌이었네요 ㅎㅎ 아직은 리디가 제일 사랑스럽 ㅎㅎ
전 종이책을 많이 사놓기만 하고 못읽는..(안읽는....??)
이번에 e북 읽어봤는데 차라리e이북 구독 서비스가 나을지 생각해봐야겠네요 ㅎㅎ
저두 리디북스 사용한지 어느세 거진 10년이 다되갑니다 ㅋㅋ 다만.. 산책은 많은데 완독한책이 많지않은게참... ㅠㅠ
저는 6년 쯤 된듯 한데 선배님이시군요 ㅋㅋ 이북이란게 좀더 가볍게 접근하게 되다 보니 완독률이 적은것 같아요 ... 뭐 종이책도 적어서 핑계긴 하지만 ㅋㅋ
네.. 뭔가 읽다가 그냥 까먹고 있다가... 또 어느순간 리디들어가서 아 이거 읽다말았지 하면서 읽다가.. 또까먹고.. 무한반복하는것같습니다 ㅋㅋㅋ
요새 안그래도 지하철에서 밀리의 서재 광고가 계속 보여서 뭔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자세히 포스팅해주셔서 호기심 해소하고 가요 - 저라면 리디에 한표.(라고 하지만 역시 아직은 종이책이 좋아요)
꿀밤 주무시고 내일 장터도 힘내시길!
왓챠플이나 넷플의 책버전 정도로 보면 되겟네요 ㅎㅎ 종이 책이 손맛과 눈맛이 있죠 ㅋㅋㅋ 오감만족 ~
음.. 리디 2년전인가 페이퍼+500권? 50년대여 때 구입했죠.. 언제 다 읽을런지..ㅠㅠ 확실히 읽는 맛이 덜한듯해요. 책한권의 마지막장을 다읽고 책을 덮을때의 그맛이 없어서 그럴까?ㅎㅎ
리디페이퍼랑 세트 이벤트할 때마다 급 지름신이 오더군요. 그런데 기기하나 더 들이면 짐이라 안들이는 중입니다 ㅎㅎ 안들고 다닐껄 알기에 집에서 쓰기 용정도라면 ㅁㄹ라서
아무레오 이북은 좀더 가벼운 느낌이긴 하죠 천천히 오감으로 읽는 종이책과 달리 ㅎㅎ
E북은 뭔가 안보게 되네요
유튜브를 보거나 종이책을 보거나요
아무레도 집중도가 떨어지는 면이 있기는 해요 ㅎㅎ 예전 필카 필름 아까워서 한컷 한컷 소중했고 갬성이 깊었던것에 반해 디카가 쉽게 셔터를 누르게 된 것처럼 ㅋㅋㅋ
디카도 조금 가볍긴 하죠
그래도 폰카가 발달해서 수시로 촬영이 되죠 ㅎㅎㅎ
저도 솔깃.... ^^
저만 솔깃한건 아니겠죵 ㅋ
이북 쓰기 시작하면 참 편하죠 ㅎㅎ
이북 이용해봐야겠어요 ㅎㅎ
익숙해지면 편리합니다 ~~
안녕하세요 centering님
랜덤 보팅!!
소소하게 보팅하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