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한잔] 처음으로 마시기 좋은 와인(feat. 올리브콘,밋업 그리고 어뷰징)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미술관입니다. ^^
와인 이야기를 한번씩 해볼까 했는데.. 드디어 첫 글을 쓰네요.ㅎ

사실 저두 첨에 와인을 접했을 때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비싸기만 하고 했었어요.ㅎ

가끔씩 먹을 기회가 있어 먹는 레드와인은 미즈근하고 떫기만 하고..
그나마 스파클링 와인이나 화이트 와인은 시원한 맛에 먹곤 했죠.

제 경험에 비춰봤을 때 처음으로 접하기 좋은 와인은 스파클링이나 화이트 와인이 아닌가 해요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의 술을 차게 마시는데 레드 와인은 차게해서 마시는 술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레드와인의 탄닌이 내는 떫은 맛은 익숙해지기 전까지 그 맛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제가 그랬어요.ㅋ)

그래서 우선 추천드릴 와인은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입니다!!

와인2.jpg

그 중 우선 오른 쪽 이놈!!!

Undurraga Sparkling Wine Brut NV 라는 놈입니다.
그냥 운드라가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하시면 되고 Brut은 드라이한 와인 즉 안 달은 와인을 말합니다.
NV는 뭘까요.. 저두 궁금..ㅋ

가장 중요한 가격이 만원도 안되는 가성비가 아주 뛰어난 놈이에요(쏘주나 맥주랑 비교하심 안되요.ㅎ) 아 그냥 만원이라고 하죠.
만원대라고 말하면서 19,900원 이러면 빡쳐서... 이눔도 9천원대에요.
이마트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칠레 와인이고 샤도네이 65%, 피노 누아 35%의 블렌딩 와인이고 도수는 12.5% 이고 등등등..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에 이 분의 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궁금하시나요? 외우실 건가요? ㅎㅎ

다 필요없습니다!!! 라고 말하긴 그렇고...
우선 이런 거 알기보단 상표만 외우시고(사진 찍어놓으시면 제일 좋구요) 큰 분류에서 맞는 와인을 찾으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운드라가 스파클링 와인은 brut이라고 적혀있는 안 단(드라이) 와인과 demi sec이라고 적혀있는 적당히 단 와인이 있습니다.
외우실 필요도 없구 단 와인을 원하시면 걍 매장 직원에게 이거 단걸로 주세요 하면 줍니다.ㅎ

우선 단 거랑 안 단거 중에 좋아하는 게 확실히 있으신 분은 상관없지만
아직 안 정해지신 분은 꼭 두 병을 다 사서 같이 드셔보시길 바래요 ^^

사실 와인은 너무나 많은 맛과 향이 있고 사람마다 호불호가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 와인을 접하실 때 꼭 다른 거 두병을 사서 비교해보시면서 드시길 권합니다.
앞으로도 두 병의 와인을 같이 소개시켜드릴 거에요.
와인 두 병정도야 좋은 사람이랑 흐믓한 기분에서 마시면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지 않나요? 하하하하하하
저번 글에 말씀 드렸듯이 못드시면 마개를 사용하시면 되요. 스파클링 와인은 그 자리에서 다 마시는 게 좋지만.ㅎ
뭔 술을 마시는데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싶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찾으시면 술을 마시는 게 아니라 신세계를 느끼실 거라 생각합니다 ^^

그럼 마셔봐야겠죠?

절대 제가 술 마시구 싶어서 포스팅 하는 거 아닙니다.



와인 마시는데 깡술을 마실 순 없죠.

간만에 음식만들기에 들어갑니다.

멀리 타국에 계신 @lalaflor님의 파스타면이 들어간 새우요리가 생각나서 한번 만들어봅니다.
파스타랑 잘 어울리는 마늘빵도 만들고
술 마시는데 고기도 있으면 좋을 거 같아서(고기는 레드와인이라는 통념따위... 맛있으면 장땡)
쪼그맣게 햄버거 스테이크도 만들어 봅니다.

개인적으로 푸실리 면을 좋아해서 푸실리 면으로 만들어봤습니다.
피망이 들어가면 좋은데.. 하나에 2천원.. 피망이 소주보다 비싸다니..패스.
떡국해 먹는다고 사놓은 간 소고기를 해동시키고..(유난님이 밖에 놓고 해동시키지 말라고 해서 냉장실에서 했어요 감사합니다 유난님 ^^)
돼지고기 갈은 것만 사서 쭈물럭 쭈물럭 만들었습니다.(아 빵가루가 들어가야하는 걸 까먹어서 안 샀...)
마늘빵은 버터녹인거에 간마늘 넣어서 빵에 발라 광파오픈에 구었구요.
파스타는 @lalaflor님 포스팅에 있는 조리방법에 저 인간 만들어주신 선생님이 만드시던 기억을 보탰습니다.
항상 요리를 1도 모른다고 하는 이유는 이렇게 만들어도 맛이 없습니다.ㅋㅋㅋ

와인1.jpg

만드는 과정을 올릴라면 사진을 찍어야하는데.. 사진을 찍을라면 치우면서 해야하고...넘 귀찮아서 패스..
혼자 이것저것 만들라니 이것도 한 2시간 걸렸어요.ㅋㅋ

자 안주가 만들어졌으니 와인을 마셔야죠.
와인에는 음악이 있어야하니 요새 꽂혀 있는 @sunshineyaya7님이 소개시켜 주신 Ed sheeran의 음악을 틉니다.

와인3.jpg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샴페인은 차게 해서 마시는 거니 얼음물이 들어있는 아이스 버킷이라는 게 있으면 좋습니다. 식당가서 드셔보셨으면 아실테지만.ㅎ
예전에는 집에서 쓰레기통 새거 하나 사서 아이스버킷으로 썼었는데.. 이사오면서 버려버린 관계로..
압력밥솥 ㄱㄱ

와인 맛에 관해서는
앞으로의 글들에서도 와인 맛이 어떠네 향이 어떠네 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겁니다.

절대 제가 술 마시구 싶어서 포스팅 하는 거 아닙니다.



제 혀와 코를 믿지도 못할 뿐더러.
사실 이름으로 검색해면 여러 전문가분들이 생전 맡아보지도 못한 향이 난다고 적어놨을 거에요.
대충 알아보시구 좋아하는 향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그 와인부터 드셔보시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판단은 각자가 알아서!!! 마셔보시고 아는 향이 느껴지시면 와인이 좋아지는 하나의 이유가 되실겁니다.^^

저한테는 가성비 대비 상당히 훌륭한 와인이에요. 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마시기엔 충분히 괜찮죠.
그리고 이 와인은 제가 와인을 마셔보기로 하면서 처음으로 마신 와인입니다.
좋은 느낌이 있어서 계속 와인을 마시게 됐구요 ^^

와인4.jpg

와인은 상대방 잔을 완전히 비우기 전에 따라 주는게 예의라고 하죠.
예의를 차리고 싶은 자리에서야 그렇지만
친한 사람들이랑 마시면 남들 따라주기 기다리기 보다 급한 놈이 따라마시면 됩니다.

레드와인이나 화이트 와인은 잔의 가장 넓은 자리에서 조금 더 위까지 따라서 향을 즐기고
샴페인과 스파클링은 잔의 3분의 2정도까지 따라서 기포가 올라오는 걸 즐깁니다.
다 아는 거 또 설명하고 있는 설명충...

와인 잘 모르는 데 괜히 비싼 거 드시지 말고..(물론 비싼 거 맛있게 드시구 와인이 좋아지시는 분도 분명 계십니다.)
가성비가 괜찮은 와인이니.. 와인 안 익숙하신 분들은 한 번 드셔보면 괜찮을 거 같네요 ^^

글 쓰면서 안주와 스파클링 와인 1병이 끝났으니
2차 화이트 와인을 가야하는데... 다른 할 이야기가 있어서 화이트 와인은 다음 글로 넘겨야겠네요...
전 마시면서 쓸터이니 우선 만들어놓은 안주만 살짝 올리고 ㅋㅋ


절대 제가 술 마시구 싶어서 포스팅 하는 거 아닙니다.


와인5.jpg

까나페라고 부르고 싶은 안주지요.
치즈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와인 마시면서 좋아하게 된 까망베르 치즈를 썼습니다.
크래커 하나로 만들면 더 보기 좋았겠지만.. 한 입에 쏙 들어가는 걸 좋아하다보니..(술 먹어서 귀찮은 건 비밀)

화이트 와인도 와인잔에 마시면 좋은데.. 올리브콘 간거 티낼려고 쪼야님의 머그잔에 마십니다.
사실 잔만 넓으면 크게 상관은 없는 거 같아요. 제 와인잔보다 이쁜 거 같아서.ㅋㅋㅋ(사진 이쁘게 못 찍어서 죄송해요 쪼야님.. 족장님을 호출해야하나...)





그럼 이 포스팅에 다른 이야기!

이틀동안 올리브콘이랑 고팍스 밋업에 다녀왔어요.ㅎ
푸근한 인상에 사람 너무 좋아보이시는 @soyo님, @thecminus님, 너무나 환하게 웃고 계시던 @zzoya님, 저 어색하지 않게 웃는 얼굴로 먼저 다가와주신 @sunshineyaya7.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정말 만나뵙고 싶었어요.ㅎㅎ
제가 반가운 티를 잘 못내서.. 혹시 어색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ㅎㅎ
많이 못 사서 죄송하구요..여성분들 것만 사서 더 죄송합니다.ㅋㅋ
@artshop을 통한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이런 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오프라인이면 더 좋구요!! ㅎㅎ

고팍스 밋업은 은근 되게 기대하고 갔는데 솔직히 약간 실망이었습니다.
전 스팀잇 유저이고 스팀잇의 발전을 기대하는 사람이라 스팀잇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싶었는데...
거의 기승전 SMT더군요. SMT가 나오면 스팀잇도 더 잘될거다. SMT가 나오면 스팀잇의 이런 문제도 해결될 거다.
저두 SMT가 뭔지는 대강 알고 있고 기대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스팀잇에 대해서 그리고 그 해결책에 대해서 진입장벽에 대한 언급 말고는 지금 스팀잇에서 뭘 개발하고 있다는 언급이 없었다는 게 너무 아쉬었습니다.(아 제가 못 알아들은 거 일수도 있어요..ㅋ)
특히 어느 대통령처럼 질문자를 미리 정하고 답도 마련해놓는 것도 이상하지만...
질문자들의 질문이 별로 맘에 들지 않아서..
맞아요.. 이런 말 할거면 제가 질문을 했어야죠.. 죄송합니다.ㅎ
SMT가 중요한 건 아는데... 괜히 큰 그림 그리지 말고 스팀잇 개발도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SMT가 나오기전에 베타 딱지나 띠는 건지..ㅎㅎ




두 번째 이야기는.. 조금만 정색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관심없으면 읽지 않을 와인이야기를 뚫고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저를 약간은 아신다고 생각하고 쓰겠습니다.
사실 아침에 썼다가 삭제한 글은 어뷰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한 분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보팅 도넛만 올리고 셀프보팅이라는 거 자체에 대해서 잘못된건지 묻는 내용이었는데.. @asbear님의 댓글에 글을 삭제했습니다.
판단 기준이 너무 모호해서 의견을 묻기가 더 죄송해지더라구요.

@ddllddll님 정말 죄송해요!!!!!! 어떻게든 보답을 할게요 ^^



셀프 보팅이 70%를 넘어가는 건 전 분명 어뷰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로 그분도 사정이 있겠지만
시작한지 얼마 안되, 아는 사람이 많이 없는, 명성 얼마 안된 뉴비도 아니구
그렇다고 스파가 적은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하루에 평균 2개 이상의 글을 올리면서 셀프보팅으로 왠만한 스팀잇 유저보다는 훨씬 많이 벌고 있으니까요.

여기까지만 이야기하면 뭐 말할 것도 없이 어뷰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첫 번째로
이 분은 스파를 임대받아서 쓰고 계십니다. 유상인지 무상인지는 제 스팀잇 실력이 부족하여 파악하지 못했지만..
아마 제가 나중에 고래가 되어(꿈?) 유상임대를 하게 되면 그 분들에게는 분명 유상임대 조건으로 셀프보팅을 하시라고 말씀드릴겁니다. 얼마를 해드릴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글에 보팅을 하여 임대한 금액은 매웠으면 해서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고민이 들어갔습니다.

두 번째로 이 분의 글이 점 하나 찍거나 의미 없는 문장 쓰고 셀프보팅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정성들여 작성한 것들을 포스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작성한 것들을 하루에 2개 이상씩 올리면서 셀프보팅을 한다.. 이렇게 말하면 이상한 거 같기도 하지만.
언제 썼든 자신이 정성들여 쓴 글에 보상을 받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자신이 쓴 글이 아닐지라도 저작권 문제만 해결되면 스팀잇에서는 포스팅을 할 수 있습니다. 그 글을 찾고 알리는 노력도 분명 인정해야할 일이지요.
사실 예전에 그린 그림이나 사진도 셀프보팅할 수 있고 저두 맘에 든다면 풀보팅 할 용의가 있습니다.

스팀잇은 분명 셀프보팅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글에 그만큼 노력을 했고 인정할 수 있다면 셀프보팅을 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요. 요즘 저두 글마다 셀프보팅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럼 액수가 문제일까요 아님 횟수가 문제일까요? 아님 아무 문제도 없는 걸까요.
아마 이 분이 스파 10만이 넘는 고래였다면 이미 문제가 됐을 겁니다.
근데 사실 똑같은 문제입니다. 스파의 많고 적음은 스팀의 가격변동과 같은 거겠죠.
평균의 보상을 생각해야할 문제고요.

새로 스팀잇에 들어와서 이런 보팅 시스템이 있다고 하면 자신의 예전 노력이 들어가 있는 포스팅에 셀프보팅을 하는 건 나쁜 일일까요? 아님 당연한 일일까요?
횟수에 문제가 된다고 한다면.. 그 포스팅들을 1년에 걸쳐 하루에 하나씩 올린다면 괜찮을 일일까요?
블록 생성에 따라 스팀이라는 보상이 결정되는 블록체인 사회에서 어쩌면 이게 더 바람직한 일이겠지만..
과거에 만든 자신의 성과는 한정되어있는 것. 뭐가 다른 것일까요?
사실 이런 컨텐츠들이 쌓여있는 회사들은 많을 거에요. 그들은 일반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소중한 정보들을 많이 가지고 있을 거고요. 그럼 그들이 와서 그 댓가를 받고싶다고 하면 뭐라고 말할 수 있을지...

솔직히 스토킹? 같은 것을 하면서 제가 생각한 다른 문제들도 있는데.. 판단의 기준이 서지 않습니다.
어쩌면 저만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는지도 모르니까요.
하나의 생각에 결론이 내려지면 그 다음은 새로 시작할 수 있는데
결론이 내려지지 않으면 생각이 생각을 만든다고.. 범위가 너무 넓혀져서..

아침부터 마음이 좀 무거웠습니다.
요새 제가 좋아하는 스팀잇에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나왔고.. 그것이 어느정도 봉합(?)이 되어가는 상황에
다른 문제를 꺼내서 또 분란을 만들기도 싫었고... 사실 제가 자신이 없었습니다. 확실하게 어뷰징이라고 말하기엔.

근데 자꾸 맘에 걸리고 정말 싫어하는 스토킹같은 짓을 하고 있는 거 같아서...
그냥 한번은 털어 버릴려고요ㅎ
사실 스팀잇을 여타 블로그나 sns처럼 좋은 사람들 많나서 즐기면 그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제가 변했나요?
좋게 생각하면.. 스팀잇이 오래 가고 좋은 사람들 오래 만났으면 해서.

저 혼자만의 생각을 그 분에게 말하는 것보단 이걸 일반 유저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말해드리고 싶어서
아침에 글을 적었었는데.. 판단 기준이 너무 모호하여 삭제했습니다.

그 분의 아이디는 아직 밝히고 싶지 않습니다.
아침에 보팅 도넛만 올린 이유도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은 대부분 어떤 동기에서 오셨든 스팀잇을 즐기려고 하시는 분들인거 같기에 저와 비슷한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을 뿐이거든요.
스팀잇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어느 정도 의견을 있으실 거 같아서요. 댓글 안 다셔도 괜찮아요. 저두 뭔 문제가 있어도 스팀잇 즐겨요~~ 라고 말하던 사람이니 ^^

아침처럼 이 문제에 대해 의견 달아주시는 분에게는 정말 약소한 보팅을 드릴게요 ^^
다시한번 우리 둥이어머님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ㅠㅠ

아 간만에 말만 많은 긴 글을 적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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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 는 Non Vintage입니다. 사실 @feyee95님 말씀대로 자기 입맛에 맞는 와인을 찾아 마시는게 장땡인 것 같아요.
홈플러스가 테스코에 속해 있던 시절엔 simply wine이라고 테스코 브랜드를 단 와인이 있었어요. 한 병에 9,900원, 세 병에 20,000원 였는데 카베르네 쇼비뇽, 말벡, 쉬라즈, 끼안티, 샤도네이, 소비뇽 블랑, 무스카델, 피노 그리지오, 소아베 등 꽤 많은 나라의 많은 품종 와인을 소개하고 있어서 와인을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기 좋았어요. 부담 없이자신이 좋아하는 품종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달까요?

그나저나 글을 아무리 읽어도.. 드시고 싶어서 쓰시는 포스팅입니다. 게다가 햄버거 스테이크와 함께한 토마토 파스타 ㅜㅜ

어뷰징은 사실 기준이 모호한 것 같아요. 차라리 누군가 모두가 공감하는 기준을 공지해 준다면 오히려 깔끔할 것 같아요. :)

헉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alsunny님!!! 역시 스팀잇에는 전문가분들이!!ㅎㅎ
저 simply wine 기획 정말 좋은데.. 왜 지금은 안할까요? 정말 좋은 거 같은데..
저두 저 때 알았으면 다양하게 마셔봤을텐데.ㅎㅎ
아무리 강조해도 다 아시는군요.ㅋㅋ 먹고 싶어서 쓰는 포스팅이에요.ㅋㅋㅋㅋㅋ
저두 다시 다양하게 마셔보면 좋을거 같구 해서..ㅎㅎ 의견까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햇수로 약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현재 여기까지 스팀이 온것으로 알고 있네요.
스팀잇을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또 자신의 스파를 최대한 짧은시간에 이득을 보려는 사람도 있을것 같아요.

님이말씀하신 지적들은 맞는말이고요.
저또한 스스로가 제대로 쓰고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어찌보면 이곳 스팀잇은 스스로가 양심적으로 글을 쓰고 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더군요.
개인적인 바램은 이곳에서 어른이면 스스로가 어른답게 행동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맞습니다. 사실 스팀잇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양심이라는 잣대가 있죠.
그 양심에 맞게 행동하는 것은 자신의 몫일테니 뭐라고 하기도 힘든게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스스로 지키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제가 염려했던 분은 고치겠다고 하시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지켜보려고 합니다 ^^
정말 보기좋은 스팀잇이 계속 유지됐으면 좋겠네요.ㅎ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kimsungtee님 ^^

와인 이야기인줄 알고 시작했다가
무거운 주제로 끝맺음을 하셨네요^^

참 어려운 주제입니다.
늘 반복되는 이야기이기도 하구요
저는 셀봇을 하지 않습니다.
뭐 초창기부터 그래왔기 때문에...
그리고 자기거에 자기가 보팅한다는게 좀 뭐랄까 좀 이상하달까...
하여간 그런 이유로 안했습니다.

저는 스파가 적은 사람의 셀봇은 좀 이상하고
스파가 많은 사람의 셀봇은 문제가 없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특히나 하루 한번은 정말 문제가 안될 것이구요.
다만 이 횟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조금은 문제가 되겠죠.

어찌되었던 시스템이 막지않는 것이니 방법은 없습니다.
현재 시스템의 유일한 방법은 오직 다운보팅뿐이니...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루 한번의 셀봇은 저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셀프보팅의 퍼센트가 너무 높은 경우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것도 여러가지 경우가 있어서 참 단정짓기도 힘들고 참 어려운 문제네요.ㅎ
현시점에서는 잘못된 문제의 경우 해결방법이 다운보팅밖에 없으니...(사실 앞으로도 없을 거 같기도 하지만 ㅎ) 최대한 양심에 맞게 유저 스스로 하는 방법이 제일 좋은거 같네요 ^^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yhoh님 ^^

와인하면 전 아르헨티나 출장가서 맛을 들였는데요 아르헨티나의 말벡 품종이 고기와 잘맞고 워낙에 고기가 맛있어 와인과 잘 맞더라구요,, 현지에서 맛있게 마셨던 Alamos 라는 와인이 마트에서 15천정도의 와인이었는데 한국 아울렛에 와인 파는곳에 갔더니 3만원이 넘더라구요,,, 선물로도 좋았고 왠만한 분들이 다 맛있다고 하셨는데 기회되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아르헨티나 산 Alamos 말벡 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말벡 품종이 유명한 게 꽤 있죠. Alamos 말벡은 아직 못 먹어봤는데 꼭 먹어보겠습니다^^
저두 말벡은 거의 고기랑 먹고 있어요.. 데일리 와인으로 마시는 것도 말벡이구요 ㅎ
와인이 들어오면서 주세가 너무 쎄서 확 비싸지는 게 넘 아쉬워요 정말.ㅎ
호주산 와인도 현지에서 먹으면 정말 싼데..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junny님 ^^ 앞으로도 추천 계속 해주세요~~ ^^

저도 잘아는건 아니라서요ㅎㅎ마트에서 가끔 사는데 마시고 괜찮은건 추천 드릴게요ㅎㅎ

ㅎㅎ 네 감사합니다~~ 저두 아는 와인이 많지는 않아서리 ^^

왜 비주얼이 저렇게 멋진데 맛이 없다는거죠? 간이 문제일까요. 마늘빵은 간과 상관이 없는데... 마늘빵에 설탕 좀 넣으셨어요? 버터 없다고 하시더니 구비하셨나봅니다. 냉장해동 칭찬드립니다. ㅋㅋㅋㅋ

사실 제가 아는 와인이 식당에 있는적이 없었어요. 저도 어디서 싼 와인 사마시는데 그들도 얼마나 싼 걸 사다오는지. ㅋㅋㅋ 사케도 제가 아는건 안팔아서 아는 이름(간바레 오또상 얘는 꼭있음)만 시킨다죠.
알타비스타 레드는 종류별로 좀 먹어봤는데 운드라는 처음 봅니다. ㅋㅋㅋ 아는 와인이 드디어 나왔네요. ㅋㅋ

페어 같아 가주셔서 감사합니다. 뒤에 치킨이랑 골뱅이도 사주시고. 은혜로우신 미동님.

고팍스는 질문자를 미리 받았군요. 그런 건 좀 멋없는데. ㅋㅋ

어뷰징이라. 함께 살아갑시다 라고 하면 콧방귀 뀔 이야기지만 사실 스팀잇이 잘 되어야 투자자도 컨텐츠 제작자도 좋아지기에 모두들 뉴비도 도와주고 좋은 컨텐츠 제작을 지원하는거지요. 유저가 즐기는 것 또한 스팀잇에는 엄청난 도움이 되는거구요. 저도 그러지 말아야지 하지만 저 살려고 생태계 교란종이 된 적이 있습니다. 이젠 정신 고쳐먹었는데 아마도 여기도 아무도 (‘도’ 라임 맞춤 ㅋㅋ) 안보겠지 요건 괜찮겠지 하고 황소개구리짓, 베스짓을 하는 사람이 있겠죠. 그 분 스스로 좋은 활동하시면 참 좋겠죠. 그 분 활동으로 누군가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면 아마도 수면 위로 올라오지 싶네요. 그런 분들 몇 있었는데 며칠 뒤에 논란의 중심에 서시더라구요. ㅡㅡ

알타비스타도 말벡이 맛있죠..ㅎㅎ 비싸서 그렇지.ㅋ
고팍스는 질문자를 미리 받지 않아서.. 질문자를 차라리 미리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어요.ㅎ
어뷰징 문제는 잘 해결되는 거 같습니다. 지켜봐야지요. 아직 어뷰징이라고 단정짓기도 뭐하긴 하지만..ㅎㅎ
근데 마늘빵에 설탕을 넣어요? 단거 별로 안 좋아해서 한번도 그래본 적이 없다능.ㅋㅋㅋ
넹 버터랑 파슬리랑 올리브유랑 이것저것 샀어요.ㅋㅋ 아 치즈도 샀구나.
저거 안 버릴라면 또 와인마셔야함..룰루랄라~~~

스파클링 와인 치고 맛없는것도 적기는 할텐데 맛나고 인기 많으면 가격대가 2-3만원대로 올라가버리더라구요 ㅋㅋㅋㅋ
villa M 도 그렇고 일렉트라 화이트/레드 도 그렇고... 맛난 녀석들은 만원에서 만오천원대에 소개되다가 인기쟁이가 되서 2만5천원-3만원을 줘야 먹게 되버려서... 가끔은 자신만의 즐거운 와인이 인기를 끌지 않고 그 가격 그대로 들어와주기를 바라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버니니 같은 경우에도 첨에는 2500원 이하였는데 요즘은 4천원도 넘게 팔고 있더군요. 맛난 술은 늘어나지만 가격이 올라가서 서러운 요즘입니다.

헐 버니니가 4천원이 넘어갔군요..
맞아요 술값이 오르는 게 참 짜증나는 일..ㅋ
거의 가성비 좋은 와인이 2만원대라 마트나 와인숍 행사하면 왕창 사놓는 편입니다. 그럼 만원대로 떨어져서.ㅎㅎ 이 운드라가는 다행히 오르진 않았더군요.ㅎ
빌라 M이 2만원이 넘어가다니..흐음.. smartbear님 글 보니 이번 와인 장터에서 더 샀어야하는 생각이.ㅋㅋ

앗 미술관님 올리브콘 다녀오셨군요.!!!! 만날 수 있었는데 ... 정말 아쉽네요:(
저는 알코올 자체를 잘 못마시다보니 와인은 화이트와인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레드와인은 한 두잔만 ;;; ㅎㅎㅎ 쪼야님 머그컵 사고싶은데 못사고와서인지 사진속 머그컵보니 괜히 울컥한 기분이 ...^^
어뷰징 관련해선 ...어뷰징이란 것의 정의를 내리기가 좀 애매해서 섣불리 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ㅜ ㅜ

ㅎㅎㅎㅎ 힘들게 댓글 안 다녀도 되요~~~ 의견이 있으신 분만 그 의견을 말해주십사 했던 거에요 ^^
보시다시피 이 글의 주된 주제는 와인입니다..ㅎㅎ
아 저두 lanaboe에 오시는 줄 알았으면 시간 맞춰서 갈걸 그랬네요.. 집도 가까운데..ㅎ
그냥 매일 가서 반가운 분들 얼굴이나 보고 왔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
아이때문에 정신없이 있으셨다 가셨나봐요..^^ 그래두 부스에 있는 분들 만나셔서 좋으셨을 듯.ㅎ
한국은 연휴인데 주말 연휴까지 푹 쉬세요~~~ 맛난 거 많은 곳에 계시니 맛있는 거 마니 드시구요 ^^

와인과 안주들에 대한 정보성 포스팅 잘 봤습니다ㅋㅋㅋㅋ
절대 미술관님이 술을 마시고 싶으셔서 쓰신 것이 아니라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ㅡ'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도 뒤늦게 수정된 글을 보긴했는데,
아직 확실치가 않으셔서 수정하셨구나라고 생각했었어요ㅎㅎㅎ
근데 음...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술관님의 성격이
많이 관용적, 허용적이신 것 같은데
그런 미술관님의 눈에 안 좋게 보이셨다면 분명 무슨 문제가 있긴 한거겠죠?? ^-^
나중에 미술관님께서 포스팅을 하셔서 저도 넘어넘어 알게 되면,
신중하게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 ㅎㅎㅎ

네 절대 술 마시구 싶어서 쓴 포스팅이 아닙니다. 안주 만든다고 산 재료들이 많이 남아서..
다시 만들어서 또 마셔야해요. 고역입니다.
어뷰징에 관한 문제는 해결이 되는 것으로 보여서 더는 신경 안 쓸려고 해요 ^^
괜히 오지랖만 부린건 아닌지.ㅎㅎ 참 목소리를 낸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네요.ㅋ
걍 newiz님처럼 다른 사람 모르게 좋은 일이나 해야할듯 ^^

저는 와인을 잘 모르지만 친구들이랑 좋은데 강 때는 마셔요 ㅎㅎ 그야말로 멋내기. 그러다가 뭐 하나 딱 맘에 들면 그것만 마시지요. lalaflor 님 파스타는 저도 탐나던데 맛이 좋아보입니다.

절대 제가 술 마시구 싶어서 포스팅 하는 거 아닙니다.

아 예 예~~~ ㅋㅋ

그리고 어뷰징 관련 글은 정독했으나 따로 의견은 내지 않을려구요.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그 딱 맘에 드시는 거 추천 좀 해주세요 저두 맛 좀 보게 ㅎㅎ
아직 다양하게 먹어보지를 못해서..^^
못 믿으실 지도 모르겠지만 안주 만든다고 남은 재료 버리기 아까워서 꾸역꾸역 다시 만들어 먹고 마시고 있습니다. 저두 힘들어요.
어뷰징 관련 글 정독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것만으로도 정말 감사드려요 ^^
bookkeeper님도 남은 하루 행복하게 보내세요~~ ^^

요리를 1도 못한다고 하시기엔 너무 잘하시는 거 같은데요.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고요. :)

셀봇문제는.. 감안해야할 것들이 많아서 판단하기가 어려운 거 같아요.

어... 근데 정말 맛이 별로 없어요.ㅎㅎㅎㅎ 남들에게 대접하면 큰 일날듯.. 저니까 먹지.ㅋ
저렇게라도 놔야 보는 맛에라도 먹습니다.ㅎㅎ 자존심은 있어서 MSG를 안넣어서 그런가..흐음.
셀봇 문제는 정말 어려운 거 같아요.. 이번에는 좀 심하다 싶어서 글을 적긴 했는데..
글을 적기에도 참 조심스러운 일인 거 같아요.ㅎ
이번에는 그 분이 생각을 바꾸셔서 잘 해결된 거 같습니다.^^
찾아주시구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불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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