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 긴축(QT : Quantitative Easing)이 코인 시장에 미칠 영향

in #kr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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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은행(FRB)은 통화량(USD) 조절을 통해 거시 경제(Massive economy)의 커다란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 미 연준은 지난 100년 넘게 위기가 올 때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화량을 늘렸다.

지난 20년 동안 크게 2번의 경제 위기가 있었고,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Subprime mortgage) 사태에 미국은 통화량을 급격히 늘리며, 경제 위기를 극복하였다.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 위기가 찾아왔고, 미 연준은 이번 경제 위기도 양적 완화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이는 위 그래프에서 빨간 영역으로 표시한 부분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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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 한은, 석 달간 무제한 돈 푼다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도 급격히 늘어나는 달러 유통량에 환율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므로, 미국 중앙은행의 정책을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2020년 3월에 한국은행이 무제한 양적 완화한다는 기사는 이미 자산 시장 폭등을 알려준 셈이다. 자산(부동산, 주식, 코인 등)의 총량은 큰 변화가 없는데, 통화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자산 가치가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셈이다.

돈을 버는 특별한 비법은 없다. 지난 4년 넘게 투자해오면서 뉴스에 대부분 답이 있었다. 이 뉴스는 이미 힌트를 준 것이다. 이것을 보고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넘겼다면 투자자로서 자질이 부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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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 美 Fed, 빅스텝 이어 '양적긴축' 시작했다…연내 640조원 '회수'

미 연준이 양적 긴축을 시작하였다. 연내 640조 원 규모다, 이는 약 5,200억 달러 정도다. 앞으로 미 연준의 자산 축소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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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의 현재 자산은 약 8.915조 달러로 이는 약 1.1경 원 수준이다. 연내 미 연준의 자산 축소 비중은 약 5.82%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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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코로나 이전의 통화량 수준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아니라, 2021년 9월 수준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8년 양적 완화 후 미 연준의 자산 축소 비중은 어느 정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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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9% 자산 규모를 줄였다. 이 시기 미국 주식 시장은 어떤 영향을 받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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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은 반토막이 났다. 하지만, 양적 긴축이 종료되고 나서 다시 통화량을 슬금슬금 늘리기 시작하였다. 이후 나스닥 차트는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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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터지기 전까지 약 10년 동안 나스닥 지수는 10배 가까이 상승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코인 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지 어느 정도 예상해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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