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50K를 마치고 #end-1

in #kr17 days ago

트레일런 대회 중 주자들 모두를 온전하게 축하해 주기 위해 계측 종료지점과 실제 대회 피니시라인이 다른 대회들이 있다.
코리아50K 역시 피니쉬라인과 축하를 받기위한 피니쉬로드(?)가 별도로 운영 됐다.
대부분의 주자들은 피니쉬로드를 들어선 순간 그간의 고통을 잊고 오로지 완주의 기쁨만을 가득 느끼며 로드옆의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짧은 그 거리를 다시한번 힘껏 달려 피니쉬라인을 통과한다.
나역시 로드를 들어섰고 쩔뚝쩔뚝 달려 피니쉬라인을 통과했다.
갑자기 울컥하는 마음이 든다.
피니쉬라인을 통과하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이 들까??
혼자 대회를 참가하다 보니 그런 경험을 공유할 수 없다는게 참 아쉬움이 든다.

다음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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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나중에 또 하게되면 파치형이랑 같이 하면 되겠다 'ㅡ' ㅋㅋㅋ

난 응원하다가 뒷풀이에 참석할게 ㅎㅎ

피니쉬라인에서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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