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능했던건가??

내일 10시에 대회장 셔틀을 타야해서 일찍가서 준비도 하고 해야하는데 다 글러버렸다.

야근 중!
이놈의 프로젝트 들어오고나서 평균으로 따졌을때 단 한번도 제시간에 간적이 없는거 같다.

어제의 일머리 없는 인간은 나였나 보다.
그냥 원하는 대로 하기로 했다.
회의시간에 폭발할뻔 했으나 (목소리가 올라가기는 함) 이후 그냥 아무 대꾸도 안했다.

대회만 아니었으면 주말내내 출근해서 일할판이었다.
뭐 될대로 되라지...
신경쓰이는건 내 대신 일해야할 동료가 걱정된다.
뭐 근데 그것도 모르겠다 씨...
나중에 술이나 한잔 사고 말지 뭐!

진짜 내가 무능한가 생각나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