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가리가 존자님께
몇개월의 문답을 거치는동안
통으로 비춰, 녹여 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를 보니 별것도 아닌
'같은 의문으로 평생을 거쳐 이제서야 가능했을까?' 자문해 봅니다.
지금처럼
제 질문 너머의 답을 준것이 아니라
그들의 인식으로 해석하여 답을 준 것입니다.
저는 그런저런
논리의 대답에다가 덧칠을 반복하면서
시간을 흘려 보내게 되었네요.
현상에 대한
즉, 일광, 월광은 비출 뿐,
작용을 대하는 (예수, 석가,노자, 등등) 해석이 다름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202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