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기자단] 게임 아카이브 4. Renegade

in #kr6 hours ago

오늘 소개해 볼 고전게임은

바로전에 소개해 드렸던 열혈경파 쿠니오군의 해외수출판 버전인

Renegade 입니다.

게임의 플레이 방식과 진행방식 그리고 재미요소는 일본 내수인 열혈경파와

똑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그 당시 일본 게임개발자들이 생각했던 해외의 요소들은

어떤게 있고 그게 기존게임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게임 플레이 영상입니다. 난이도 이지, 잔기 2기로 플레이 했습니다.

1. 게임 소개

이 게임은 열혈경파 쿠니오군의 해외 수출판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아시아판의 수출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고

서양국가들을 대상으로한 수출판입니다.

그래서 열혈경파에 들어가 있었던 학원물의 설정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우선은 학원학생들간의 결투가 아니라 납치된 여자친구를 구하러 가는 내용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게임 시작할때에 친구인 히로시가 당하는 장면이

나왔던 열혈경파와는 달리 아무런 인트로도 없이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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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게임이 맞나 싶을정도로 차이나는 인트로화면

그럼 어떻게 게임이 바뀌었나 스테이지 별로 살펴 보겠습니다.

2. 게임 변경점

조작이나 기타 큰틀에서의 변경점은 없습니다.

열혈경파만의 기본적인 재미는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하지만 서양의 요소를 어떻게든 넣으려다 보니 최대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바꾸었습니다.

1) 1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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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배경이 JR 신주쿠역이었던 열혈경파의 무대가

어디 슬럼가에 있는 지하철역으로 바뀌었습니다.

일진 학생복을 입고 있던 리키도 이름없는 보스로 지하철에서 많이 보던

양아치 스러운 모습으로 있구요... 그리고 막대기를 휘두르는 사람이 흑인입니다.

낙사 구간은 그대로입니다. 스테이지 오른쪽에 있습니다.

2) 2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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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배경이 딱히 일본 스럽지 않아서이지 거의 그대로 재활용 했습니다.

폭주족스러운 느낌이 나던 신지가.... 신지의 모습이 거의 안보이게

바뀌었습니다. 게다가 무시무시한 가면까지....

하지만 오토바이는 그대로라는거....

낙사구간도 그대로 있습니다. 왼쪽으로 가면 바다로 연결된 배수구가 존재해요

3) 3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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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원래 뒷골목 설정이다 보니까 뒷골목배경은 거의 안 바뀌었지만

열혈경파에서 일진의 대표격이었던 긴치마에 마스크는 없어지고...

흑인과 백인이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면서 다가옵니다.

게다가 가방을 들었던 원작과는 달리... 철퇴를 들고 있네요....

가장 급변한 것은 미스즈.....

저런 분이 싸우자 하면 당장 무릎꿇을 자신이 있습니다.

4) 4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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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회 건물 바깥은 거의 바뀐게 없습니다.

들고있는 칼도 일본꺼랑 똑같은데... 적의 피부색만 바뀌었습니다.

적은 용량에 수출을 위해서라면 그냥 모션이나 스프라이트는 그대로

사용해야 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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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회 건물내도 바뀐게 별로 없습니다.

삼화회 건물안 자체가 일본식을 잘 못 느낄꺼다 생각해서인지

그냥 거의 그대로 사용한듯 보입니다....

권총의 모양도 그대로더라구요....

아 물론 피부색은 다릅니다.

5)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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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열혈경파는... 남자들간의 뜨거운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엔딩이었지만

레니게이드는... 그저 여자친구를 구출하고 사랑을 확인하는....

그저그런 엔딩입니다....

저런 엔딩이 서양에서 먹힐꺼라 생각을 했나 봅니다.

3. 마치며

게임성은 크게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 열혈경파가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원조라

불릴 정도로 잘 만들어진 게임이기 때문이죠....

단 원작은 왜 쿠니오가 싸움을 벌이는지 간략하게라도 나와 있는데...

레니게이드는 끝판 보스를 깨어야 왜 이렇게 싸움을 벌이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여자친구의 존재는 아무도... 모릅니다...

학원 폭력에 대한 규제상황이 다르기 때문이긴 하지만....

일본판에서 있는 중간 부분이 없는것은 매우 아쉽더군요....

그리고 제목도 잘 받아들이긴 어려웠습니다. Renegade는 변절자, 반항아 이미지가

강한데.. 여자친구 구하는게 renegade라는 단어와 연결이 잘 안되더군요...

그래도 그런 요소를 즐기면서 아 서양에서 이렇게 해야 먹힌다고 생각햇었구나

생각하니 나름 재미나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게임으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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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열혈축구였나 그 게임 엄청했었는데
그 캐릭터랑 비슷하네요~
열혈 시리즈(?) 중 하나인가봅니다ㅎㅎ

옛추억의 게임들 그립습니다 ㅠㅠㅋㅋ

ㅎㅎ 레니게이드 어릴적 티비에서 보던 미드 레니게이드 생각나네요. 오토바이 타고 다니던 형인데👍